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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어제 오후 7:24
집에서 혼자 베라 퍼먹다가 정병터졌어요
친구도없고 의지할사람도없고 놀사람도없고 속마음 터놓고 얘기할사람도 없고 지인 가족들이 나 이일하는거 알면 어떡하지 죄책감들고 하고싶은 일도없고 꿈도없고 미래도 안보이고 혼자 처량하게 꽝꽝 얼어붙은 베라 숟가락으로 떠먹고있는 제 자신이 불쌍해요
모아둔돈도 화류 2년차인데 통장에 30만원있고
집안은 개판이고 게으르고....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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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1
· 어제 오후 7:25
언니 저도 가끔 현타올 때 있어요 그럴 땐 출근 한동안 안 하면서 다른거 하면 괜창ㅎ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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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2
· 어제 오후 7:28
집은 치울 수 있어요
언니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거 먼저 찾아봐여
저같은 경우엔 침착맨이나 돌비공포라디오 같은 거 틀어놓구 그냥 살금살금 하나씩 치워요 그럼 어느순간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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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3
· 어제 오후 7:50
아님 노동요틀고 집안일 해봐여 언니 저도 무기력할때 신나는 노래 들음 괜차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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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4
· 어제 오후 8:09
언니 그거 걍 돈없어서 정병터진거이므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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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5
· 어제 오후 8:20
언니 마음 강하게 먹어요, 저도 지금 통장에 꼴랑 3만원있고 핑계대면서 집에만 있으려하고... 그래도 최대한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ㅜㅜ 진짜 못버티겠으면 그냥 뛰쳐나가서 카페를 가든 공원에 앉아있든 생각정리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언니 우리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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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베라 퍼먹다가 정병터졌어요 - 익명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