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손님 만나는거 말려달라고 글쓴 사람인데 진짜 끈질기게 연락오고 저도 너무 외로워서 몇번만 데이트 해보자 하고 만났는데 분명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그걸 묵인하는 상황이라는건 되게 안정감을 주긴하는데 그게 다인거 같아요 수많은 조건속에 이게 정말 크게 느껴져서 만난건데도 결론은 한남이 한남했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언니들 말대로 일단 더치페이스가 안되서 만날때마다 짜게 식고 제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존나 매달리는데 솔직히 우리는.. 그런말 숱하게 들어왔잖아요? 그래서 감흥없는데 그새끼는 그게 자기 진심이라고 결혼하자고 계속 어필하는데 어떤 미친여자가 그런말 듣고 좋다고 하겠어요 아주 혼자서 저랑 애까지 낳고 망상이란 망상은 다했더라구요 보통은 사귀자만 존나 들어서 결혼하자는 말은 좀 신선하긴 했는데 그래봤자 로진일뿐이고 취미도 잘맞아서 만날결심을 해본건데 취미 이야기도 계속 하다보니까 스타일 안맞고 풀겹쳐서 발목잡힐까봐 같이 하기 싫고 대체 한남들 자의식과잉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자기 시간을 나한테 쏟아붙고 매달리는게 엄청 대단한일이라고 사람한테 그런적이 거의 없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게 제 알바인가요....나도 내 아까운 시간 쓰는데? ㅅㅂ 제가 얼굴이 순하게 생겨서 일반인 만나도 계산기남들 존나 들러붙는데 이새끼도 그과더라구요 부담스럽다 말했는데도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하고 어쩌고 뭐 사준다고 하길래 은근 찔러보면 지 돈모아야 한다 어쩌고 에휴 새끼야새끼야... 지가 나한테 뭘 사주고 물량공세를 해야 좀 솔깃하는거지 지 미래 플랜 말해주면서 그렇게 풀리고 돈을 모아야 나랑 결혼ㅋ 하고 나 먹여살리고 어쩌고 이게 어필이 될거라 생각하는건지?? 제가 대체 뭐에 홀린걸까요? 분명 만나서 되게 안정감있고 편안하다 느끼긴 했고 이게 이례적인건 맞는데 중요한 내용물은 평범한 한남이었다는거에요 덕분에 때마다 찾아오는 한남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려구요 아주 고마운새끼에요 ㅋㅋㅋㅋ
버블 1
· 24.01.20. 14:35
굿 그냥 화류던일반인이던 돈돈해야해여 저도 일반놈들한테돈돈하고 용돈받고싶다고 그래서 주는놈있엇고아닌놈있엇으면칼정리햇어여
글쓴버블
· 24.01.20. 14:39
제가 그런걸 잘못하는데 진짜 언니 말씀 맞아요! 안하면 거지만 들러붙을뿐
버블 2
· 24.01.20. 14:39
ㅇㅇㅇㅇㅇ
버블 4
· 24.01.20. 14:41
동감 저도 일반인 남친한테 용돈 받았어요 적은 금액이었지만ㅠ 그거 아니었으면 안 만났을 것 같아요
버블 5
· 24.01.20. 14:50
저도 언니랑 비슷해요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역시 한남들 행동패턴은 다 거기서 거긴가봐요 ㅋㅋ
버블 3
· 24.01.20. 14:41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미쳐 날뛰니까 이래서 손님은 만나주면 안돼요 ㅋㅋ 근데 또 나의 상황과 어떤 타이밍에 현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한번더 깨달으셔서 다행이네요 공감많이 하구갑니당
글쓴버블
· 24.01.20. 14:51
그러니까요 가끔씩 약해지는데 그 타이밍이 지금이었나봐요 ㅋㅋㅋ앞으로도 화이팅 합시당!
버블 6
· 24.01.20. 15:03
맞벌이 얘기까지하는거 보면 걍 술집에서 때안묻은 일반인 만났다고 속으로 쾌재불렀을듯… 진짜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버블 7
· 24.01.20. 15:05
저두요~ 손놈은 아니었고 밖에서 만난 일반인 이었는데 미래 결혼 혼자서 난리대...현재는 나한테 주는게 없는데 먼의미???? 걍 말은 누구나 다 하지....글두 내가 만난놈은 맞벌이는 안한다고...그나마 좀 더 나앗네요
글쓴버블
· 24.01.20. 15:24
맞벌이는 하되 내가 번건 다 내 용돈으로 지가 번건 다 생활비로 쓰자고 여자도 집에만 있으면 늘어진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말을 공감하긴 하는데 그 말을 해도 진짜 무슨 사이가 되고나서 하는거고 여자가 먼저 꺼내야하는거지 남자가 꺼내면 완전 실격이라 생각해요
버블 8
· 24.01.20. 15:52
분명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거 그걸 묵인하는 상황이라 되게 안정감 주긴하는데 <- 안정감이라뇨 ㅋㅋㅋ 지가 졸업시켜줄꺼하니깐 어쩔 수 없는거정 ㅜㅜㅋ
글쓴버블
· 24.01.20. 20:49
그거랑은 좀 다름 솔직히 일반인들 만날때 거짓말하면서 만나는거 되게 힘들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안정감 있죠 거기에 이놈은 원할때 관두라고 했고 졸업은 꺼내지도 않았네여 그래서 만난거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