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만나서 건달 남자친구랑 사귄지 5개월 다되가요 처음엔 나이차도 좀 있고 건달이라는 직업 자체가 싫어서 계속 팅겼는데 돈도 주고 너무 잘해주고 절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서 처음엔 별 마음 없이 그래 한동안 꽁돈받도 일이나 쉬자 하면서 만났는데 만나다보니 의외인 모습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가정적이고 저보다 집안살림 잘해요 남친 집에서 같이사는데 항상 본인이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집안일 힘든거 다 본인이하고 용돈도 꼬박 주고 시간여유 많으니 여행도 많이다니고 거의 맨날 같이 붙어있고 행사 있으면 거의 저도 같이 데러가고 술 먹으러 나가도 연락 잘돼요 개그코드도 맞아서 같이 있으면 진짜 웃기고 재밌어요 가끔 본집 내려가면 부모님 챙겨드리라고 부모님 용돈까지 보내주고 본인 가족한테도 되게 잘해요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새 정도 들고 많이 좋아하고있더라구요 문제는 제 나이가 이제 결혼할 나이인데... 계속 만나자니 부모님한테나 지인들한테 남자친구 건달이라고 얘기할 용기가 도무지 안나기도하고 건달이랑 결혼까지 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자니 마음이 커질대로 커지기도 하고 지금 생활에 적응도 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시 밤일할 용기도 그렇다고 낮일할 용기도 안나고 ㅠㅠ 언니들이라면 어떻게 할것같아요? 시간낭비니 최대한 빨리 헤어지기? 일단은 계속 만나보기?
버블 1
· 25.08.13. 01:34
결혼해서 변할지는 아무도 모름요 합법적인 일을 하는건지 ...? 건달인데는 이유가 잇는거 아닌가유 ㅠ
버블 2
· 25.08.13. 01:35
에바여 건달이랑 결혼하는거오바임
버블 3
· 25.08.13. 01:39
옥바라지하게요?
버블 4
· 25.08.13. 01:40
결혼은 아니에요 언니
버블 5
· 25.08.13. 01:44
무슨일을 하는지 그일이 불법은 아닌지 잡혀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볼게 많은거같아요
버블 6
· 25.08.13. 01:45
옥바라지할거면…
버블 7
· 25.08.13. 01:52
에바
버블 8
· 25.08.13. 01:56
건달 청산하고 돈 평범하게 벌때도 좋은 마음이 들거 같으면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청산 안 한다면 좀 힘들 거 같아요
버블 9
· 25.08.13. 02:12
근데 뭐 남이 결정해주는거 아님 본인 감을 믿어여 사람 보는 눈도 잇으신거같은데
버블 10
· 25.08.13. 02:41
언니 일단 어떻게 잘 헤어질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심이..
버블 11
· 25.08.13. 03:46
5갤사귀고 결혼생각하는 사람이 뭔 사람보는눈이 있어요…ㅋㅋㅋ 1-2년 사귀고 화밍협박당하는 언니가 한둘이 아닌데 사귈땐 간쓸개 다빼줄꺼같이 구는건 당연한거임ㅋ 나중에 헤어지자하면 니 엄마한테 화밍할거다 박음 대부분
버블 12
· 25.08.13. 04:30
동거는 대체 왜했어요?? 그거자체가 언니가 경제적여유가 없다는건데 불안정한 경제상태 알고 만나신거죠?..그렇다면 무조건 남자친구가 갑인 상황인데 언니가 을로 잘 따라주는거죠.. 끝이 안좋다는거 남자친구가 제일 잘 알고 있을걸요ㅜ일반남자친구들도 업소녀 만난다고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그들이 보는 시선이랑 저희들이 건달 보는 시선이랑 똑같아요 확 불타올랐던만큼 확 식기마련이죠 좋게 끝맺음 잘하셨으면 해요
버블 13
· 25.08.13. 04:55
일단 건달이라는 말이 ㅠㅠ...존나 쌈마이 김성모 만화스러워요...건달...너무 쪽팔림...내남친 직업이 건달이면 살자마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