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 이색 정치인… ‘필담 호스티스’ 경력 싱글맘 의원 탄생 기사입력 2015.04.28. 오전 12:19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공감 댓글 1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일본 지방선거에서 호스티스 경력을 지닌 한 여성 청각장애인이 구의원에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일본을 건강하게 하는 모임’이라는 이름의 정당 소속 사이토 리에(齊藤里惠 ·31 ) 후보가 도쿄도 기타(北)구의원으로 당선됐다고 27 일 보도했다. 사이토는 생후 22 개월 무렵 질병으로 인해 청력을 잃었다. 입술 모양을 보고 상대의 말을 이해는 하지만, 말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해 답변은 글로만 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한때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銀座)의 클럽에서 필담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호스티스 생활을 했고, 당시 경험을 ‘필담 호스티스( 2009 년)’라는 책으로 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렸다. 이런 경력은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남편 없이 4살 난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 맘’이기도 한 사이토는 ‘장벽 없는 사회’, ‘여성의 사회 진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표심을 잡았다. 사이토는 당선 후 당선증명서를 받으며 “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거리를 목표로 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태블릿 PC 에 써서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였다면 없을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기사보면 손님이랑 종이에 글씨 써서 대화했다는데 긴자 클럽에서 최고인기였대요 결국 정치인까지. 인생이 드라마네요. 이분 진짜 대단한듯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