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직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돈 잘되고 이만큼 편한 일 없어서 이 일은 전업으로 하고있는 23살 화류 1년반?그정도 된 사람입니다 글 주제에 대해 바로 말하자면 남자친구는 평범히 요식업 하구요 이제 결혼할 나이가 가까워진 30이에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화류 일을 그만 두고 자기랑 평범하게 살자고 해요 카페 알바나 편의점 알바 같은 것도 괜찮다면서요 근데 솔직히 전 그 시급 받으면서 일할 자신이 없어요..제가 원래 출근을 일주일에 못해도 3번은 나가고 평균 4-5일 나갈만큼 게으른 성격도 아닌데요 그 시급 받으면서 일하려 하니 몸에 힘도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남자친구는 몇 년 자기랑 열심히 일해서 3년 뒤에 자기랑 집을 사고 4년 뒤 결혼하자 이런 구체적인 계획을 저한테 들어놔요..이야기 들어보면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체계적 계획이긴 해요 그 사람이 앞에 쌓아왔던 것도 있기도 하구요 근데 전 무서운게 이 사람 말만 믿고 화류 일 때려치우고 한 달 겨우 200 벌면서 살았다가 헤어지면? 그때는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돈은 돈대로 없을거고 하는 걱정이랑 이렇게 구세주가 나타날때 모은 건 없더라도 빠져나가서 평범히 행복 찾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교차해요 전 코는 당연히 했고 윤곽까지 해서 솔직히 피부과 시술 비용도 들어갈거고..당장 월세도 있는데ㅠㅠ 월세는 남친이 자주 놀러 와서 한 달 25정도 보태주긴 해도 이걸로 어떻게 먹고 살죠 지금 당장은 젊으니 괜찮을지 몰라도 유지비,생활비 들어가면 남는 것도 없을텐데 나중 돼서 앞에 말한 것처럼 헤어지면 남는 게 하나 없을 거라는 게 너무 두려워요 제가 이번에 성형 다 돌린다고 모은 거 다 썼지만 저 저축 잘하는 편이거든요 이번에 윤곽까지 다 했으니 유지비,생활비 한 달 250 정도 쓰고 나머지 돈은 다 모아서 집 사야지 하는 계획도 있었는데 이게 다 틀어지는 거 같이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남자친구랑은 8개월정도 연애했고 저 일하는 거 때메 헤어졌다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커서 다시 만나 연애하고 있어요 일 그만두는 조건으로 만난 거에요 근데 제가 못 버티겠어요..남자친구도 놓기 싫고..ㅠ 너무 제 마음을 다 표현하다보니 글이 횡설수설 됐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블 1
· 25.12.27. 20:10
너무 어린데 앞으로 더 좋은 남자 만날 기회도 많을거고 지금 당장 화류를 그만두고 남친을 선택할정도로 좋은남자가 아니니까 망설여지는거자나요 화류계속해요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언니 머리커지기전에 채가려고 하는거니까
글쓴버블
· 25.12.27. 20:19
@버블 1 네..언니 말이 맞는 거 같아요..저도 내심 알고 있으면서 놓는 게 쉽지 않아요ㅠㅠ 근데 머리 커지기 전에 채간다ㅠㅠ흑흑 그런걸까요 슬프네
제가 보기에도 일까지 그만두고 올인하기에는 부족하네요.. 일반일 도저히 못 하실거 같으면 화류일 계속 하는게 맞다고 생각들어요
본인 생활이 우선이니까요 :)
글쓴버블
· 25.12.27. 20:19
@달토민범 ㅠㅠ그쵸? 자본주의 세상에서 여자든 남자든 돈 없음 안되자나요
버블 2
· 25.12.27. 20:15
관리하신다고 하셨지만 돈이없어지면 관리를 제일먼저 관리를 포기하게 되실거예요. 그때도 남자가 언니를 지금처럼 바라봐줄까요? 언니는 그 삶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을 그만큼 언니가 좋아하신면 포기하시는게 맞지만 아니라면 굳이 언니가 포기하고 남자친구 입맛에 언니를 맞추어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글쓴버블
· 25.12.27. 20:20
@버블 2 관리 포기..슬프다 근데 저 성형 아에 하기 전에 만난 남친이긴해요 근데 이거 다 재치고도 행복할 수 있을까란 물음에 답이 선뜻 안 나오긴하네요
버블 2
· 25.12.27. 20:46
@글쓴버블 그거에 답 안나오시면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걸러들으시고 엔조이 상대로만보시고 연애 하세요 언니를 그 사람한테 맞추지마요 돈도 없어 언니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해 그럼 왜 언니가 전부 포기해야하는 거예요? 그딴거에 언니 인생을 걸지마요
버블 3
· 25.12.27. 20:30
BEST몇 년 자기랑 열심히 일해서 3년 뒤에 자기랑 집을 사고 4년 뒤 결혼하자 -> 능력 없는 한남 레드 플래그인데 정신 차리세요
버블 3
· 25.12.27. 20:32
@버블 3 능력 있음 지금 집 살게, 거기로 들어와 , 생활비 300정도 챙겨줄게 하지 누가 같이 모으자 이딴 얘길..님 순수하시네요
버블 4
· 25.12.27. 20:39
@버블 3 22222
버블 5
· 25.12.27. 20:40
언니 .. 남자들이 몇 년 뒤에 결혼하자 이 말은 결혼 생각 없는 거예요 유툽에 좀만 찾아봐도 다 똑같은 말해요 찾아봐요 진짜 결혼하고 싶은 남자들은 얼른 자기가 데리고 가고 싶어서 안달인데 제가 아는 오빠도 지 여친한테 맨날 결혼하자고 조름 그리고 고작 8개월 연애하고 남자가 하는 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언니도 참 안타깝네요.. 같은 23살이라 더 속상하네요 좀 더 세상을 넓게 봐봐요..
버블 6
· 25.12.27. 20:58
아휴 아무리 말해줘도 자기 맘대로 하시겠지만 남자친구포기하고 일 선택하는게 현명한 길입니다
버블 7
· 25.12.28. 11:34
4년뒤요?ㅋㅋㅋㅋㅋㅋ 그냥 화류계속해서 그전에 언니가 언니명의 집 살수있는데요? 그리고 평범한 요식업하는남자 말고 더 좋은남자 만날수 있는 기회도 놓치는건데요? 남친이 언니가 화류일하는거 싫어서 본인 욕심에 그만두라고 대놓고 말하긴 그러니까 언니 설득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사람 말만 믿고 감정만 믿고 결정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