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바뀔 의지가 본인한테 충분히 있어요
우울증 등, 정신관련된 병명들은
부끄럽거나 숨겨야 되는 게 아니에요
그건 질병이에요
감기 걸리거나 몸이 아플 때 병원을 가는 것처럼
우울증도 마찬가지로 아픈 거라서
병원에 가야 해요
저도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겪고 있어서 약 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 악물고 버티고 있어요
혼자 있어도 괜찮아요 꼭 밖에 안 나가도
좋아요 대신에 정신과 가셔서
내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전문의 진료를 받으면서 본인 스스로가
인지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출근하는 게 힘드시면 나라에서
정신과 진료나 우울증 환자에게
심료치료 해주는 복지제도가 있어요
복지로, 정부 24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거 받으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20대는 조금 지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전 30대라서 참 힘들어요ㅜㅜ)
꼭 진료받으시고 건강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남 일 같지가 않아서 길게 댓글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