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게에서 알게 된 손님이 아가씨 몇천만원 주고 들어앉히고 몇달 못 가서 잘리는 관계는 좋은 관계가 아니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기회를 주는 게 좋은 거라면서 가게 관두라, 밖에서 보자 밥먹자는 식으로 꼬시는데 아 왜 와닿지 않을까요ㅜㅜ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아가씨들이 가게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가 큰돈 번다는 이유 하나때문이라면 그 돈 맞춰서 해줄게 하는 제안이 제일 깔끔하고 확실하게 들려요. 그런 제안 듣는다고 해도 제 성향상 들어앉는 거 안 할테지만, 손님이 인생 멘토 자처하고 이끌어주려는 태도로 나오면 뭔가 엮이고싶지 않고 실속없게 들리네요ㅜㅜ 차라리 초이스깡패라 들어가는 방마다 얼빠들이 초이스 하고 나한테 꽂히는 사람은 없는 아가씨가 가장 일하기 편한 것같아요. 저는 초이스는 호불호 갈리는데 저렇게 앉혀놓고 초장부터 ㅇㅋ할 때까지 가게 출근 줄여라,밖에서보자 내내 닦달하는 인간 잘 걸려요 하. 가게 관둬라 얼마까지 해줄게 이것도 아니고 가게 출근 줄여나가라 도와줄게 이런 두루뭉실한 표현은 그냥 기분이 나빠요. 왜 손님들이 화류탈출 이끌어 줄 기세로 나오면 거부감 들죠? 저도 벗어나고싶긴 한데 손님 만나는 길은 또다른 지옥이라 그럴까요 ㅋ
손님이 뭐 차려주고싶다, 학교 보내주고싶다 하는데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3.12.9. 05:33
헐 언니같은스탈 부럽던데ㅜㅜ (물론 저는 초이스깡패가 아니고 그냥 "강제" 티공입니다...,,,)
글쓴버블
· 23.12.9. 05:41
오빠 너무 성급하다 일단 친해져보자, 밖에서보는 건 환경특성상 신중해질 수 밖에 없으니 고민해보겠다,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 등 완곡한 거절멘트 계속 반복하는데 ㄹㅇ집요하게 밥먹자 밖에서보자 가게 벗어나라 무한반복이에요 ㅅㅂ 방 내내 저러니 어차피 다음번에 지명으로 앉혀도 할 얘기가 저런 패턴일 게 뻔해서 잘리는 게 나아요.
버블 1
· 23.12.9. 05:43
전 솔직히 진짜 들어앉아본적도 없고 해서ㅠㅠ 마냥 부럽네요,, 물론 언니처럼 원치않는 상황이시라면 당연 스트레스일거에요 제가 마치 티공인게 싫은것처럼요....
버블 2
· 23.12.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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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23.12.9. 05:47
@버블 2 그래야겠어요 먼저 준단말 없이 입만 번지르르하면 빠르게 걸러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버블 3
· 23.12.9. 05:50
도와줘야 출근을 줄이지 먼저 도와달라하고 일수부터 대출 이것저것 빚 많은척 하면서 빚부터 까달라해바요 바로 도망갈껄요 저런놈들은 애초에 언니말 들을 생각을 안해서 조리있게 말해봐짜 언니만 답답해요 무뇌로 요즘 빚 갚느라 쇼핑 못했는데 만나면 나 쇼핑 시켜주고 용돈줄꺼야? 그래야 나도 하루 쉬고 오빠가 준 용돈으로 일수갚지ㅎㅎ 이래봐요 알아서 걸러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