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새끼 아파서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내고 유기견보호소 갔다가 임시보호를 부탁받았었어요ㅠ 애가 길거리 떠돌아 다니면서 심장사상충에 걸렸나봐요 아픈애는 입양을 못가니 보호소에서 일단 치료를 해주나봐요 근데 거긴 많은 아이들이 있고 인력은 부족하니 저한테 하루2번 약만 먹여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새아가 입양할 준비는 안됐었는데 한두달 약먹이고 그런정도는 할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아이도 보호소에서 꼭 데려가 달라는듯이 앵겼구요 집에 데려온지 언 한달가까이.. 저도 담달 이런저런 수술 앞두고 있고 담주엔 다시 보호소에 보내야할거 같아요 얘는 나를 엄마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좀 맘이 아픈데ㅠㅠ 또 버려졌구나 할까봐요 이런부분땜에 임시보호를 꺼리면 안된다 하더라구요ㅠㅠ 임시보호때 충분한 사랑을 줘야 다른집 가서도 적응을 잘할수 있다는데 글쓰는데 갑자기 저똥깡아지 보니까 괜히 눈물남ㅠㅠ 오도갈곳 없는게 꼭 내모습 보는거 같아서... 아직 입양처가 없어서 그렇지 넌 충분히 사랑받을수 있는 아이란다❤️ 임시보호도 쉽지않네요 참 이별은 항상 슬픈거 같아요
버블 1
· 24.03.2. 21:38
저도 세달간 임보했었는데 마음열어줘서 살짝터치가능해졌을때 다시 돌아갔거든요.. 강아지는 다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나봐요 캔넬에서 한참 안나오고 밥도안먹었다고ㅠㅠ 임보처로 보내고싶었는데 상황이 안됐었는데 당시 임보에대해 회의감이 들었어요
글쓴버블
· 24.03.2. 21:44
저는 지금 데리고 있는애는 아주 첫날부터 저껌딱지예요ㅠㅠ 얘 자체가 사람을 누구나 좋아해요ㅠ 언니 회의감든거 너무너무 동감해요 근데 그런마음때문에 임보를 안하면 안된다네요 어디까지나 임시보호 니까요ㅠㅠ 근데 속상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완전입양하기엔 제가 자리잡지못해서요
버블 2
· 24.03.2. 22:59
임보했다 보호소가면 적응 거의 못해요 바로 다른집으로 못가면 밥도 안먹고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버려졌다고 생각해요
글쓴버블
· 24.03.2. 23:16
얜 사람 다 좋아해서 그러진 않을거 같긴해요 또 버려졌다고 생각한다고는 하는데요 그문제 때문에 임보를 망설이고 주저하지 말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