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까지는 월 얼마에 몇번정도 보면 된다, 일 관두어라 이런 식으로 대놓고 제안하는 손님들 종종 얻어걸리긴 했거든요? 그당시에는 그래도 아직 심한 화태기 올 단계는 아니고 큰 금액 제안하는 손님도 없었어서 스폰 비위 맞추고 잠자리까지 하느니 풀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티씨공무원 했었는데 이제 가게 출근하면 반복되는 손님들 멘트, 패턴, 키스충, 연락충 등등 너무 질려버려서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큰 돈 나온다는 보장만 있으면 손님 만나고 싶어졌어요ㅠ 시간이 너무 아깝고 술 마시기 힘들어요.. 뭐 말은 이렇게 해도 막상 손님 면상 현실에서 마주하면 실행은 못 옮길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일단 지금 생각은 그러한데 왜 코로나 이후로 스폰 제안하는 손님이 안 생기고 꼬이는 손님마다 가성비로 연애모드만 바라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1.나이 앞자리가 30대로 바뀌어서? 학생 신분이라 학비 핑계 대면 제가 손님이어도 도와주고 싶을 것같은데 30대에 직업 없이 술집 일하며 사는 게 별로 돕고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 걸까요? 그런데 멀리서 전해듣는 썰들 들어보면 나이 상관없이 30대여도 잘만 받는 언니들도 있더라구요 2.밀당을 못해서? 업종 쩜인데 이 업종 자체가 로우 가게처럼 가슴터치나 키스같은 수위 거절하면서 일하는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술 마시면서 초면에 에이포즈 하고 속옷 보여주고 그런 상대를 굳이 들어앉히려고 돈 쓰기 싫은 심리도 있을텐데 그럼 최대한 수위 면에서 도도하게, 입 털면서 속도를 늦춰서 갔어야 귀한 대접 해주려고 할까요? 솔직히 가게에서 계속 주둥이 들이밀면서 키스하고 몸 만지고 이런 손님중에 실속있는 인간 없었어요 3.순전히 사이즈 문제? 가게에서 마인드 이런 거 떠나 초이스 되는 정도만 놓고 보면 중간보다 살짝 잘되는 편인 것같아요. 기복이 있는데 떼초에서도 꽤 튀어서 되는 경우 많은 중상?정도.. 저 아니어도 여전히 더 괜찮은 언니들 널려서 그런걸까요 4.야망이 없어서? 살짝 꽂혔다싶은 손들이 제 미래나 경제사정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약간 대답을 밍기적거렸어요 매번.. 하고싶은 일도 딱히 없고 가게 열심히 다니느라 낮엔 무기력하게 쉬는 것밖에 할 수가 없으니 ㅠㅠ 비전 없어 보이니 투자를 하기가 싫은 걸까요? 나 앞으로 돈 모아서 뭐 하고싶다, 뭐가 목표다 이런 얘기는 안 하지만 그래도 이미지가 룸삘과 정 반대인 스타일이라 크게 될 것같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 이런 소리는 많이 듣거든요ㅠ 그래도 활기없고 장래를 위해 큰 노력 안 하는 게 기운으로 느껴지니까 돕고싶지 않은거겠죠? 5.돈 얘기를 대놓고 안해서? 이것도 글쎄요ㅠ 해줄 사람들은 꽂히면 먼저 얘기 꺼내지 아가씨가 어떻게 말을 이쁘게 해야 도움받으려나 이런 계산기 두드리게 안 하는 것같아요.. 성격상 뭐 해주세요, 명품하고 사치하는 거 좋아해요 이런 소리 못해서 대신에 출근해야 돼요 이 소리로 대체해서 표현하거든요. 그럼 끽해야 가게 밖에서 보면 티씨는 챙겨주겠다 이런 반응이 최선이에요ㅠㅠ 내용이 긴데 저 원인들 총체적인 결과일 수 있겠네요ㅠ 정말 도움 척척 받아서 시간과 비용 아끼는 실속파 언니들 리스펙합니다..
버블 1
· 22.02.21. 02:23
쩜 손님층자체가 구려진거같아요 걍 함놀자 이런새끼들이 대다수 예전처럼 스폰이라부를만한 그런 빠방한 손님들 ㅂㄹ없는듯
버블 7
· 22.03.7. 04:46
헐.. 저 글처럼 요즘 쩜손님들 다 속옷보자하고 에이포즈하려하나요?
버블 2
· 22.02.21. 02:32
걍 그 무엇이됐든 다 필요없고 팔자라고 생각합니딘
버블 3
· 22.02.21. 02:35
ㅇㄱㄹㅇ
버블 7
· 22.02.21. 10:54
팔자입니다.. 노력해도 안돼요 이건..
버블 4
· 22.02.21. 02:40
언니가 제시한 문제들 손놈이 꽂히면 문제되지 않을것들 같아요 예를 들어 돈돈 하지 않아도 줄놈줄이고 야망이 없어도 억지로 공부시키는 손놈들 얘길 보면~ 댓글들처럼 그런 사이드 손놈이 없거나 그런 손놈이 언니한테 안꽂히거나
버블 5
· 22.02.21. 02:55
저도 언니 생각에 동의해요ㅠㅠ 꽂혔다는 증거가 상대방한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느냐 이게 기준이라고 생각해서요ㅠ 제발 그정도 단계 아니면 초이스라도 새로 보던가 굳이 내가 지명으로 안 들어와도 된다는 태도였으면 좋겠는데 그건 또 아니고 저만 계속 찾아서 저는 새로운 방도 못 들어가고, 바라는 것만 많아지는 지명 상대하느라 피곤만 더해지네요ㅠ
버블 4
· 22.02.21. 02:58
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만큼만 취하고 나머지는 영양가 없음 버려요
버블 6
· 22.02.21. 03:02
근데 이게 일하는 목표나 분위기따라 다를꺼 같긴해요 원하는 손놈 자체를 찾기 어렵다면 일단 그런 상황에서는 따박따박 일하면서 기본이라도 챙겨야 할테고 원하는 상황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가능성을 위해 열어둬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