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룸에 입문한지 1년반정도 되요 로우이고 처음엔 돈맛들려 정말 아무생각없이 나가서 정신없이 일하고 퇴근하고 다른 지역도 멀리 가고 어떻게든 연장 뽑으려고 비위맞추고 정말 자존심 다 내려놓으며 일했고 출근계획 하루 목표금액 세워서 최대한 계획 다 지키고 악착같이 일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일 나가기 전부터 너무 무섭고 그동안 어떻게 일해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방 들어가면 할 말도 없고 점점 말수도 엄청 쥴어들고 웃음기도 사라지고 잘 웃지도 않고 기억력도 나빠지고 진짜 많이 게을러졌어요 항상 출근전에 와인이나 맥주 마시고 출근할 정도로 불안감도 심해지구요 술이라도 안마시면 엄청 로봇같아요 워낙 사람 상대하는거 무서워 하는 성격인데 .. 그동안 어떻게 일했나 싶고 앞으로 출근이 진짜 막막하네요 이젠 술먹고 출근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나도 한때는 말 잘한단 말도 듣고 재밌단말 많이 들었는데 예전의 모습을 다 잃어버린거같아요
정말 아무곳에도 말할 곳 없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나마 적어봐요 무능한 바보같은 내 자신이 넘 밉고 불쌍하다 ㅋㅋ
버블 1
· 24.01.31. 22:13
저랑 비슷해요... 이거어떻게극복하나요
글쓴버블
· 24.01.31. 22:17
@버블 1 이런 증상이 주기적으로 오는데 전 시간이 갈수록 더 증상이 심해지고 일 쉬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네요..
버블 2
· 24.01.31. 22:20
저는 화류 10년했는데,, 언니랑 똑같이 정병심해져서 결국 은퇴했어요,, 더 꾸역꾸역 다녀볼라했는데 안되더라고요 몸이랑 건강이 안받쳐줌
버블 4
· 24.01.31. 22:23
@버블 2 언닌 뭐해요? 저 6년찬데 슬슬 은퇴해야될거같아요 진짜 길게칠수록 더 못모음
버블 2
· 24.01.31. 22:24
@버블 4 저 그냥 전공살리게요 아직 준비하고있어요
글쓴버블
· 24.01.31. 23:35
@버블 2 언니 정말 대단하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본디 멘탈이 약해서 이 업에 들어와 이 정도라도 버텨준 제 자신에게 고맙네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꼭 전공살리셔서 새로운 삶을 살길 응원할게요
버블 3
· 24.01.31. 22:23
1년반이면 아직 돈버는 재미로 할때아닌가요ㅠ 번아웃 온거 같아요
버블 5
· 24.01.31. 22:24
ㅅㅂ.. 저두요 점점 어버버버 거리게되고 머리가 맛간느낌 술 매일 마셔서 위병 도지고 투잡이 답인거같아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일 나가기 전부터 너무 무섭고 그동안 어떻게 일해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방 들어가면 할 말도 없고 점점 말수도 엄청 쥴어들고 웃음기도 사라지고 잘 웃지도 않고 기억력도 나빠지고 진짜 많이 게을러졌어요 항상 출근전에 와인이나 맥주 마시고 출근할 정도로 불안감도 심해지구요 술이라도 안마시면 엄청 로봇같아요 워낙 사람 상대하는거 무서워 하는 성격인데 .. 그동안 어떻게 일했나 싶고 앞으로 출근이 진짜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