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버블 쉽게 마음 정리하긴 힘들겠죠
그러니 저런 반응인데도 2~3달이나 참고 있던거니까ㅠㅠ
제 남친이 저런 타입이었어요
난 솔직한 대화 딱 한번이면 마음 편해지는데, 끝까지 회피형처럼 지 귀찮고 일일히 설명하기 귀찮아서 저따위 반응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5달? 버티면서 자존감 밑바닥 찍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그냥 헤어지자고 하고 한번에 싹 끊어냈는데 몇달 못가서 얘가 매달렸어요
사실 그때 권태기였던거 맞았지만 헤어질 정도는 아닌데 자꾸 징징대니까 짜증났대요
그렇게 다시 만나고 지금은 절대 안저래요
(저 당시가 2년차였고 지금 연애 5년차임
당시에 저랑 섹스리스 7개월이었어요 진짜 저한테 무관심했음) 그런데도 결국 사람 변하긴 변하더라고요
지가 당해보고 지가 잃어봐야 알아요
언니가 너무 당연하고 너무 익숙한 존재가 되어버려서 중요하게 안 느껴지는거임
헤어지세요
헤어지고 다시 매달리면 저 성격 고쳐야 만난다고하시고,
안매달리면 언니는 언니한테 확신을 주는 연애하는 남자 새로 잘 만날 기회를 얻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