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미가 여기저기 돈 빌리고 다니고 자격지심에 찔려서 다 시비걸고 그래 나 거지다 니들도 나 무시하냐 싸우고 다니고 이혼한 애비한테도 돈 뜯고 못 갚겠다 선언한 뒤로 제 학폭 변호사 통해서 제 학폭 말고 애비부터 소송 걸어서 제 학폭은 유야무야 되면서 고 3 2학기 때 억울하게 담임도 제가 얼굴도 모르는 전교생 애들도 다 저 혐오하면서 자퇴서 쓰러 부모님 모시고 간 날까지 벌레 취급당하면서 자퇴하고 (연습생 하면서 같은 학교 나와서 먼저 데뷔한 선배랑 친했다고 사귄다고 마녀사냥당하고) 첫 자취도 망하고 그 이후로 복층 원룸에서 1년 넘게 엄마랑 언니랑 살고 있어요 꿈도 잃었고 돈 없어서 학원도 못 다니고 한 달에 몇 번 친구랑 논다는 핑계로 가게 나가는 게 다라 벌이도 없고 알바는 제가 좀 말 못할 핑계가 있어서 정신과에서 공황 약 먹기 시작했거든요 살고 싶지 않은데 살고 싶은 이유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이런 글 쓰는 공간 아닌데 푸념만 늘어놔서 죄송해요 저도 명절에 돈 받아보고 싶어서... 그냥 그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저 대신 많이많이들 행복하세요 언니
버블 1
· 7월 6일 06:38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인생도 다시 시작할수 있어요 언냐 힘내세요 세상은 내맘대로 안되는것도 많지만 내가 바꿀수 있는것도 많은것 같아요 아픈 기억도 점점 흐려질테니 힘내보아요 홧팅
글쓴버블
· 7월 6일 06:40
@버블 1 헤헤 시간이 지나서 약도 줄이고 사람들도 좀 대면할 수 있게 되긴 했어요 이제 자취 준비도 다시 해야죠... 접었던 음악의 꿈도 다시 펼치고용! 생각해 보니 불행했던 경험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네요 조울증 아니고 그냥 생각의 전환을 바꿔밧어요 언니 고마워요 오늘도 출근한다묜 팁길 걸어용!!
버블 1
· 7월 6일 06:44
@글쓴버블 꿈이 있다는거 부럽네요 ㅎㅎ 저도 세상이 왜이렇게 불공평한건지 진짜 억울하지만.. 그냥 제가 너무 가여워서 아무도 신경 안쓰고 저만 챙기면서 살아요 ㅎㅎ 불쌍한 내 자신을 위해서 돈 많이 벌어서 나한테 잘 해주려구요 !! 감사해요 언냐 언냐도 오늘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