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엔 안 계시는데.. 버리라갔다가 계셔서 인사하고 내려놓구 버리고 있는데 저희 애기한테 아이구 엄마랑 나왔냐구~ 자꾸 낑낑 거리니까 가자구? 하시는데 제가 얘 산책가는줄 안다구 추워서못간다구 허니까 추워서 안돼 나가면 추워 안돼 안돼 집에가 하시는데 진짜 애정어린 그 말 듣고 진짜 울컥했어요... 이건 이렇게버림 안된다구 하시는데 제가 일부러 버릴려는거 아니구... 저 음식물 다 씻어버리는데 그중 하나가 집안 온기로 수분땜인지 봉지에 뭍았더리구여... 아 씻구나서 뭍었나보다 하니까 이러면 우리는 닦으면 그만인데 우리가 놓치면 시에서 안가져 간다면서 얘기하시는데 할부지잔소리같았어요 ... ㅎㅎ 따뜻한 잔소리요... 소주마시다 분리수거하러간거라 편의점가서 소주하나사고 빼빼로 사고 바카스한박스사서 드렸어요. 지하 분리수거하는곳에 계싱줄알았는데 1층에 계셔서 드리니 아이고 뭐 이런거 하시는데 이번이 3번짼데 진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돈 받고 일하시지만 전 할아버지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여기산지 5년닌데 5년째 계셔서 정정하신것도 감사하고 어느분한텐 아버지이실거고 할아버지실텐데.... 그냥 맘이 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오래 사셨으면 진짜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