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
저도 상대방한테 정보 얻을 게 있어서 기브앤테이크 동등한 상황일 때만 톡연락 받아주고 저는 거리두기 하고있어요. 가게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손절할 정도로 갈등이 큰 것도 아니라서 차단할것까진 아닌듯하고, 대신에 이제 사적으로 만나지는 않으려구요. 동시에 일 끝나면 항상 상대방이 밥먹자고 하는데 이제 피곤해서 쉰다고 하는 둥 최대한 기분 안 나쁘도록 핑계 대던가 저도 똑같이 늦게 답장하던가 도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등 미러링 하면 되죠
그런 애들 눈치가 없는 것도 아니라 저도 똑같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듣기싫은 소리는 씹거나 선 그으면 태세전환해서 그때서야 저를 위해주는 척하면서 패 꺼내요. 밥 먹자던가 가게 정보 알려주겠다던가 하면서 다시 재접근함ㅋ 이용하고 싶을 때는 아쉬우니까요ㅋ 근데 막상 대화해보면 도움되는 정보 갖고있지도 않아요.
약아서 낄끼빠빠 하는 사람들이라 언니보고 만나자고 해도 진짜 반가워서 언니가 보고싶은 느낌 안 들면 굳이 만나주지 마요. 정확한 약속날짜 잡은거 아니면 잠수 타시고 날짜잡힌거면 그날 사정생겨서 못본다 짧게 거절하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