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얘기하는 측은지심, 가엾은 마음 자체가 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없다면 나올수가 없는 행동이기 때문에 저도 그런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최민수 또라이라고 말 많았고 저도 평상시 예능에서 나오는 그 행동들은 좀 상식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지만 와이프가 처음 강의해서 번 월급 갖다주니 책 사이에 고이 모셔놓고 내 소중한 사람이 밖에서 힘들게 고생해서 번 돈인데 하면서 나중에 친척동생인가? 등록금 때문에 최민수 와이프한테 SOS 요청했을때 최민수가 그 돈 그대로 주더래요. 와이프도 최민수 하기 싫다는 작품이나 광고같은거 억지로 강요한 적도 없고요. 저도 남자들 만나면서 느낀거지만 이 새끼한테는 뭔가 좀 배려와 이해가 아깝다. 하는 부류들이 있고 얘가 좀 더 행복해지려면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부류가 있는데 이거는 성욕때문에 눈깔 뒤집히는 상황이 좀 지나야 그나마 판단이 되는 것 같에요. 설렘, 두근거림 이런건 2년 이상 지속될 수가 없다고 생각함. 섹스를 하기 싫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미친 욕정?이 좀 지나가야 상대방이 날 어떻게 보고 나도 걜 어떻게 보고 있는지 판단이 되는거 같에요. 그리고 그런 시기가 지났는데 짜증만 난다면 그건 백퍼의 확률로 쨈지의 성적 꼴림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