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랑 싸웠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화가나서 개쌍욕을 했었어요. 친구는 묵묵히 듣고만 있고 사과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 지내서 화해하고 잘 지내는데 제가 그 때 일을 물어봤어요... 왜 그 때 맞받아치지않고 듣고만 있었냐니까 그렇게 쌍욕을 해도 자기 인생엔 타격이 없다는 거에요. 남이 자기를 씨발년이라고 해봤자 자기는 씨발년이 아니고 그 나이 먹고도 남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욕하는 습관은 본인(저)한테 안 좋은 습관이지 자기는 타격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이 더 기분 나빴고 저 그 뒤로 아무리 화나도 남한테 욕 안 해요ㅋㅋㅋㅋㅋㅋ 좀 신박한 방법으로 고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고맙네요
버블 1
· 24.06.5. 22:54
아.. 어제 인스타하다본 서열높은(?)특징? 중에 하나가 남이 하는말에 타격안받는다 요거였던거같은데 급떠오르네요.. 자존감이 높아서 그런거같은데… 언니칭구도 자존감높나요??? 칭구 성격좋네효…!
버블 2
· 24.06.5. 22:56
감사해요 저도 그 마인드로 살아야 겠어요❤️
버블 3
· 24.06.5. 23:05
쎄네요 와 자존감도 높구요 ㅋㅋㅋ 친구가 ㅋㅋ
버블 4
· 24.06.5. 23:22
그친구 착하네요 아직도 친하개 지내요?
버블 5
· 24.06.5. 23:25
근데 내용보면 친구가 잘못 했으니까 언니가 욕해도 듣고 사과하고 그런거 아니예요? 저라도 그런상황이면 언니친구 같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좋은 영향력이긴 하네요
버블 6
· 24.06.6. 01:11
와 되게 와닿는말이에요 진짜 나이먹을수록 말한마디한마디에 그사람 인성이드러나는거라 진짜 조심하면서 말해야하고 차라리 침묵이나을때도있고 ㅜㅜ저도배워갑니다 언니친구분도 멋지시고 글쓴언니두 멋져요!
버블 7
· 24.06.6. 01:20
친구 ㄹㅇ 자존감높다 이래서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주위 개소리에 안흔들리는구나 나도 한수 배웠네
버블 8
· 24.06.6. 04:21
와 친구 단단하네요 부럽다 저같음 어디서 씨발년 소리 들음 몇날며칠은 생각날텐데 진짜 부럽네요 돈주고도 못사는 저런 성격과 마인드..ㅠㅠ
버블 9
· 24.06.6. 09:23
언니 친구 저랑 똑같네요 나이 먹을수록 더 저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감정적인 모습 보이는거 자체가 멍청해보이고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혹시 열받아도 티안내려고 노력해요 막 욕하고 감정적으로 화내는 사람 앞에선 오히려 더 차분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