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주작인줄 알았거든요 세상이 따숩다고 생각한적 없었어요 지하철 타고 가는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니 설사나올것 같고 오줌지릴것 같고 토할것 같고 손이 오그라드는거예요 온몸이 벌벌벌 떨리길래 정신차리려는데 저도 모르게 주저 앉았어요 근데 모르는 아주머니랑 남자분이 119불러주시고 다 괜찮냐고 묻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타인인데 주저앉으려 할때도 남자분 두분께서 받쳐주셔서 다행히 안다쳤어요 아주머니께선 계속 말걸어주시고 사례사고 싶은데 그대로 떠나셨어요 앰블란스 타고 응급실 갔는데 앰블란스 안에서 내리는데도 1시간 있었네요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서요 응급실 가서 인적사항 말하고 들어갈때까지도 구급대원분께서 옆에서 지켜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구급대원분께서 계속 숨 천천히 쉬라고 과호흡이라고 챙겨주시는데 눈물나더라고요 공황장애 처음 겪어보니까 너무 무서웠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세상에 따수운 사람들 정말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