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사실 아직도 힘들어서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겹쳐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싶었어요 이런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를 하고 다니네요 어제 제 목소리 듣고 울뻔했다는 먼거리 지인집에 바로 가서 밥 사주고 왔어요 저는 소원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요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지만 그 사정이라는게 없어질 날 이 올 거라 믿어요 언니도 꼭 행복하세요..! 댓글읽고 뭉클해져서 버버거리며 댓글단거라.. 정말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왜 이리 듣고싶었던건지..
버블 3
· 22.12.8. 05:42
저도 일하는거알든말든 힘들든말든 가정환경안좋은데 어릴때 가스고장나고 애비충 집나가고 엄마는 일도잘안하고 우울증걸려서 아빠닮은 절원망하고 불도나가서 양초키고 이렇게살면서 라면 한봉을 가족 3명이서 뿔려먹었네요.. 그렇게하루두봉이요 지금에저는 라면만먹어요 돈을 몇천을벌든.. 제일익숙하고 깔끔하고 아무리 비싼 코스요리먹어도 라면만찾네요 그 습관못버리고 우리화이팅해요 ㅎㅎ
버블 2
· 22.12.8. 05:49
언니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한 한식이라도 챙겨드시면 좋겠어요ㅠㅠ 언니 자꾸 라면만 드시면 그 라면에 전복 해산물 인삼 몰래 넣고 도망갈거에요!! 서로 화이팅 해요♡
온니도 혼술중인가용ㅋㅋㅋㅋ 갑자기 저도 라면에 소주 드링킹중 이 댓글에 킹받았어옄ㅋㅋ너무 짧고 강인하고 임팩트 있슴돠!! 것다가 다 비운 라면 냄비까지!!! 이런 친구 있었는데 넘 좋더라구요(나쁜년들 다 시집가서ㅠ) 우울을 웃음으로 만들어준 언니 저도 사랑합니다♡♡
버블 10
· 23.01.27. 02:20
언니...죄송한데..냄비 저거 몸에 안좋데요ㅠㅠ저 냄비바꾸는거 어때요?ㅠㅠ
버블 13
· 23.01.27. 04:50
그렇게치면 라면 소주 다 몸에 나쁘죵ㅠ
버블 9
· 23.01.27. 10:07
언니 저냄비 왜 몸에 안좋데요? 첨들어보는데 저 맨날 저기에 끓여먹어요ㅠㅠ
버블 2
· 23.01.27. 11:26
유튜브에 양은냄비 치매쳐보세여 치매랑 파키슨병 유발한대요
버블 14
· 23.01.27. 11:58
2 하나하나 따지면 아무것도 먹지말고 살아야됨
버블 3
· 22.12.8. 06:31
언니 글만 봐도 좋은사람인게 느껴져요 ! 그리고 라면이...너무 맛있어보여요 계란은 수란처럼 해서 끓이신건가요? ㅠㅠ
버블 8
· 22.12.8. 06:3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네 수란처럼 끓였어용 반숙 좋아해가지구용
버블 9
· 22.12.8. 10:46
혹시.. 신라면인가요...???
버블 2
· 22.12.8. 11:01
안성탕면이에오
버블 10
· 22.12.8. 19:20
글이 참 슬퍼요
버블 11
· 23.01.27. 03:18
언니 이리와요 안아줄게요 ㅠㅠ 잘 이겨왔어여 대견해요
버블 12
· 23.01.27. 03:21
우리딸 8살때도 정수기에 물만따라마시고 양치도 다해주엇는데요 밥을차려주다니요ㅠㅠ에구 앞으로 더잘살면돼죠ㅠㅠ
버블 12
· 23.01.27. 05:03
진짜 안아주고싶어요 언니...
새벽 라묜 (하소연) - 익명 커뮤니티
새벽 라묜 (하소연)
그리고 소주 트라우마 때문에 되게 싫어하는게 라면이거든요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요 근데 그 시절 내가 배고플때 정신이 아픈데도 병원도 못 가고 말하는 방법도 까먹었을때(지금은 거의 돌아왔어요) 돈이 없어서 정신병원 좀 보내달라니 부모가 돈한푼 안쥐어주고 알아서 가던가 이래서 병원도 못가고 벙어리 상태로 거의 무급으로 부모밑에서만 죽어라 노동했었어요 학대 당하며 무급노동으로도 살았지만 제 행복이 사랑하는 내 친동생 밥 챙겨주는거였어요 제가 처음엔 8살때 햄 계란 구워서 밥해줬어요 이제 그 애가 어느날부터 어른이 되고 제가 힘들때 돈도 도와주고 무뚝뚝하지만 츤데래라 제 정신 아플 시절에 자주 저한테 음식 포장해서 챙겨 줬어요 유일한 소통 가능한 사람이였네요 어쩌다 지금 그토록 잊고싶던 그 브랜드 라면 끓여서 새벽 혼술이네요 이 라면 끓인거보니 저도 어느정도 나아지고 있나봐요 언니들은 힘들때 먹던 음식이 있었나요 저는 먹으면서 극복해보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