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에 모태마름, 자연미인이 진짜 존재하는지 몰랐는데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네요. 어쩌다 친해진 지인이 개갑부 딸인데, 자긴 남자 외모맘 본다며 존잘남이랑 사귀는데 부자 서클이 좁다보니 어쩌다 남친도 개갑부고.... 나는 못생긴 조건 다 갖고 태어나서, 얼굴형부터 이목구비 머리숱 팔다리 길이 왕성한식욕과 먹는대로 찌는 체질갖고 겨우겨우 정돈됬는데, 그마저도 돈때문에 아재할재 비위맞추며 살다보니 남자얼굴을 평가할줄도 몰라욬ㅋㅋㅋ 그냥 돈있을것같은애 없을것같은애로만 보이고, 진짜 상대가 좋아서 데이트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진짜 찌질한 질투인거 아는데 저 친구랑 사정상 앞으로 몇번 더 봐야하는데 쟨 날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내 자신이 너무 역겹게 느껴져요. 언니들은 이렇게 자존감 곤두박질치고 끝없이 비교질 할때 어떻게 극복하시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