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지인 만났는데
하.. 언니들 어떡해야 해요…
원래 아는 남자 지인 없는데 딱 술집 올것같은 지인이 둘 있어요
두명 다 사업하고 좀 유명한 가게 많이함
일한지 1년차인데 둘 볼까봐 항상 맘 졸렸음
저번달에 그 중 한명이 늦게 내 방에 들어와서 기겁하고 화장실가는 척 나와서 방포하고
어제는 그 나머지 1명이 왔거든요
사실 어제 본 지인은 동생이 한 번 온적이있는데 저 아는 사람 같다고 엄청 그러더니 결국 개 잡아떼서 파트너로 앉고 연장까지 해서 잘 놀았어요 근데 어제 그 형이 동생이랑 온거임 시발
초이스 보자마자 어? 하고 일단 나갔는데 시발 하고 바로 튀고 마담한테 언니 저 못본다고 하고 갔어요
그 전부터 담당 마담한테 제 지인이니까 저 다신 저 방 초이스 못본댔는데 계속 넣는거에요 ㅠㅠㅠ 그러다가 이 사단 남 ㅠㅠ
어제 손님도 엄청 많고 제가 출근도 잦고 원초고 지명도 많은 편이라(자랑 아니고 술 개 빼고 스타일 잡고 외모, 몸무게 관리 존나 빡세게 하는 편) 가게에서 뒷 방 보장되는데 다 포기하고 멘탈 터져서 집왔어요
손님(제지인)은 저 잡아오라고 난리고
근데 마담이 ㅠㅠㅠㅠㅠ 좀 유도리 있게 말하면 될걸 쟤 들어오면 불편할거다 그냥 딴애봐라 이렇게 말했다는거에요 ㅠㅠㅠㅠㅠ
하.. 저 낮일도 하고 아무도 몰라요 밤일… 인간관계도 존나 좁고 남자친구도 만난지 3년됐는데 죽고싶어요… 좆될까봐
무조건 잡아떼야겠죠…? 오늘도 예약 다 포기하고 집에서 죽치고 엽떡이나 먹고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