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윗윗댓 언니랑 반대예요. 이상형에 거의 근접한 외모, 처음으로 마음 준 서로간 절절한 찐사랑은 지금 떠올리면 애틋하지도 않고 기억도 안 나는데 마음 안 주고 불장난했던 관계성 독특한 애는 얼굴 볼 때마다 새롭고 좋더라고요? 속궁합도 제일 잘 맞았고요. 기억에서 잊혀질 때즈음 가지각색 루트로 연락이 와서 더 그런 것일 수도요 ㅋㅋㅋ 필요한 액수는 손놈이 주고, 상호간 경제력 있는 진지한 연애는 현재도 하고 있고, 현실적인 건 지겹고 머리 아파서 가끔 이런 애 보면 기분 환기되고 좋더라고요. 여우새끼들 짜증나 죽겠는데 뻔하기도 하고!
이제는 서로 갈 길 갔으면 좋겠는데 저 만난 후로 연애도 안 하고 헤어진 지 2-3년인데 아직도 각설이마냥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