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만났고 꽁섹안하고 돈이랑 선물 받을거 다 받으면서 한달정도 만났어요 나이도 젊고 얼굴도 반반한데 성격도 너무 잘맞아서 저도 모르게 제가 너무 좋아하게됐어요 그리고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원래 해외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 또 해외가자는 얘기를 하긴 했어요 근데 요즘 들어 제가 좀 집착한 이후로 3일정도 점점 시들시들하더니 연락도 하루에 5번 이내로 하거나 답장도 성의없이 하더라고요… 질문도 안하고 제 질문에 대답식으로만 답장해서 할말없게 만들고ㅜ 근데 원래 연락을 잘 안하는 타입이긴 했어요
특히 어제는 하루종일 거의 답장이 없는 수준이고 연속성도 없었단 말이예요 그리고 얘 출장가는것도 얘기도 안해줘서 당일되서야 해서 알게됐고 아무튼 서로 일상을 공유한다는 느낌조차 없는 그냥 무미건조한 톡만 띄엄띄엄했어요
그오빠가 자기 출장간다고 한 메시지에 제가 답장을 4시간동안 안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몇월 몇일 정도에 우리 해외여행갈까?“ 라고 온거예요 그리고 제가 확인하지도 않았는데 10분 뒤에 “뭐하고있어?“라고 한번 더 톡을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기뻐서 “좋아! 어디로?“ 라고 답했는데 제 톡을 읽고 다음날 아침을 넘어서 16시간동안 답장이 없어요
그래서 이오빠가 다른 여자한테 보낼려던걸 나한테 잘못보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두명이랑 동시에 톡하고 있거나 둘다 프사가 없지 않는이상 톡방 헷갈리기 쉽지 않잖아요… 분석해보자면 :
1. 내가 4시간동안 답장을 안했던 상태기 때문에 당시 내채팅방이 카톡방 목록 상단에 있지도 않았을것으로 추정됨 (즉, 내 톡방이 위에 떠있어서 실수로 내 톡방에 그 메시지를 보냈을 확률은 적을거같음)
2. 내가 프사가 없는것도 아니고 프사 올려놔서 다른 여자 톡방이랑 헷갈리긴 쉽지 않을거같음
3. 10분 후에 뭐하고 있냐는 톡을 또 보냄. 만약 잘못보낸거라면, 실수로 다른 채팅방에 두번이나 들어와서 한번 더 실수한건데 빠가사리가 아닌이상 그건 아닐거같음….
4. 사진 공유나 뭔가를 공유하고자 할때는 잘못 전송할 리스크가 있는건 사실. 하지만 그냥 타자쳐서 보낸 메시지 두개였기 때문에 본인이 적어도 톡방을 직접 눌러서 타자를 쳤을것임.
근데 그냥 정황상… 여태까지의 톡 말투나 변한것들을 다 종합해봤을때, 제 톡에 하루종일 답을 안하는걸 봤을때 그냥 혹시 다른 여자한테 여행가자고 물어보려던걸 저한테 잘못 보낸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어요 ㅜ
대체 뭘까요….
이거 얘가 다른 여자랑 헷갈리고 저한테 톡 잘못보낸걸까요?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5.10.31. 16:21
그냥 끝날때 된거에요 마음 떠난거
글쓴버블
· 25.10.31. 16:24
@버블 1 ㅡㅜㅜ 근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버블 1
· 25.10.31. 16:47
@글쓴버블 그냥 오락가락 하다가 아 아니다 걍 때려쳐야겠다 결심 슨거임. 다른여자던뭐던 결과는 같아요 원래 만나고 한달차에 제일 재밌고 흥미식하는 경우 많음 ㅋ 저러다가 또 연락와서 놀자~ 해외가자~ 할수도 있는데 그것도 그냥 고추심심 변덕인거지 그 다음날 아침 고추심심 가라앉으면 걍 가지말까 하고 씹을수도 있음 왜인지 뭐가 궁금해요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고민임 남의 맘을 어떻게 알아요 다음날 이유없이 손바닥뒤집듯 뒤집히는게 사람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