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없는 한남 극혐할땐데 집에 돈 많대서 소개로 만났거든요 근데 아무리봐도 돈냄새는 안나는거같은거에요ㅠㅠ 지도 스스로 뭐 우리집 재산이 어쩌구 하면서 슬쩍 흘리긴 하는데 아무리봐도 하고다니는거나 타고다니는거나 그런데서 돈냄새가 안나는데 이상하다? 싶었죠 그렇게 두세달? 만나다가 우리집 몇평이냐 근데 이걸 대놓고 물어보지 않고 집에 방이 몇개냐 언니랑 너랑 같이 방 몇개 쓰는거냐 뭐 그런식으로? 돌려 묻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돌려서 애매하게 대답해주니 또 답답했나봐요 청소이모 오면 넌 뭐하냐? 어디있냐? 이딴걸 묻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뭘 어디있어 딴방 가있거나 나가있지 ㅠ 진짜 병신인가... 처물어도 저능아 수준 ㅉㅉ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쟤네 엄만 전업이라 이모를 한번도 안써봤나봐요 그래서 질문 수준이 저랬나봐요 ㄷㄷ 그러다 결정적으로 아니구나 싶었던게.. 집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줬는데 언니 그거ㅜ아시죠 옛날집들 그 노란 장판.. 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아 아니구나^^ 하고 바로 그만만나자 하고 쨋어요 ㅋㅋㅋㅋ 어릴때 순진할때라 남자말만 믿고 진짜 돈많은줄 알고 계속 만났음.. 진짜 인생 졷댈뻔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