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알고 지낸 지명 손님이 있는데 진짜 키는 무슨 155정도 되거 생긴 것도 전ㄴ나 이상한 새끼가 있거든요. 안경잽이에 말라 삐뜰어져서 개찐따상 사람자체는 착한데 그냥 병신이라 불쌍하면서도 개싫은 복잡한 사람 가게에 자주 오는 건 아닌데 올때마다 200씩은 나와서 연락은 간간히 하고 지냈단 말이에요..? 저는 올해 공부하느라 일도 잘 안나가고 있었고 모은 돈도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딱 월세랑 생활비 필요할 때만 출근하고 있었고 나머지 시간에는 다 공부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출근했는데 꽁친거에요..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해도 인생에 꽁친적은 초이스 돌다 다리아파서 퇴근한 것 밖에는 없고 진짜 적어도 버티면 로우기준 30은 나오잖아요.. 딱 다음날 월세 내는 날이라서 아 개망했다 어쩌지 이러고 있는데 저 오빠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급해서 그러니까 40만원만 빌려줘라(제가 갖고 있는 거 조금 보태서 내려고) 미안해서 이자도 3만원 주고 3일 뒤에 바로 갚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보증금도 걸려있고 밀린적도 없고 집주인 아줌마께 사정 말씀 드리고 미룰 수도 있던 건데 도저히 그걸 못하겠더라구요. 괜히 민폐 끼칠바엔 내가 이자 치고 돈 빌릴 수 있음 빌리자 이런 마음 그랬더니 그새끼가 알겠다고하면서 대신에 이따 퇴근하고 밥먹어달래요 (돈 안 갚아도 된다는 거 아니고 빌려주는 조건임 이지도 주고 원금도 줘야함) 그래서 아 진짜 개싫다 속으로 생각했는데 저도 시험 준비하면서 누구랑 이야기하고 싶단 생각도 들고 솔직히 말하면 얘가 존나게 싫지만 급한 상황에서 바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고마웠어요 거기다가 그날 꽁쳐서멘탈도 나가 있었고 공부도 뜻대로 안 되니까 푸념도 하고 싶고 그런 맘도 있었어요 그래서 약속 잡았는데 퇴근 하기 딱 전에 저 꽁치고 간다니까 마감 전에 겨우 지명와서 지명 와서 2개하고 팁 10만원 받고 퇴근했어요 그러고 잠도 못잔 상태로 그새끼 만나러 갔는데 갑자기 기습적으로 보고싶었어ㅜㅜ이러면서 안으라고 하고 하 키도 좃만한게 진짜 열받았음 싫어하니까 왜?? 안는거 시러??ㅜㅜㅜㅜ더 이뻐져따 근데 옷을 왜캐 대충 입고와아? ㅇㅈㄹ을 아 진짜 그때부터 살인충동 오지게 들었는데 참고 처음에 얘가 만나자했을때 제가 몇시간 놀자는 건데 이렇게 물어보니까 두시간만 밥 먹자 이래서 두시간 딱 채우고 이제 집 간다고 그랬더니 얘가 하는 말이 자기는 지금 저를 보러 멀리까지 왔다고 (지방삼) 2차를 가자고 하대요?...싫다니까 근데 나 너땜에 여기까지 온 건데?ㅎ 이러는데 지가 온댔지 누가 오랬냐고요 ㅋㅋㅋㅋ...? 밥 처먹을 때도 더럽게 혀내밀고 처먹고 다시 생각해도 토할 것 같은데 정말 진심으로 같이있기 싫고 밥먹는 자리도 싫었어요 이야기하다가 제 친구들 대학원 간 애들 이야기 나오면 그나이에 왜 대학원이야 ㅋ 그거 나오면 취직 못해 ㅋㅇㅈㄹ떨고 길바닥에서 2차 가자아 염병떨길래 오빠 나 오빠가 돈발려준 거 고마워서 온 거고 일 끝나고 와서 피곤하니까 가야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돈 좀 벌었으니까 이거 다 가져가라하고 25만원 있는 거 털어서 줘버리고 (조금이라도 돈적으로 덜 엮이겠다는 마음) 그랬더니 너를 보면 자꾸 기대하게돼.. .. 그냥 내가 널 너무 좋아해 너가 힘들때 나한테 기대는거... 솔직히 ㄱ나 기분 좋다..ㅎ 그럴때라도 나를 찾아주잖아 이염병을 혼자 순정만화 남주인공 대사를 치는데 진짜 제가 그날 술 좀 들어갔으면 맥주병 가져와서 머리 깰 수도 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 집 들어가는데 전화 다섯통에 난리가 나는데 진짜 거지새까 그러니까 직장있고 번듯해도 연애를 못하지 병신아오 쓰면서 그라데이션 분노 올라옴 저도 멍청하게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했음 되는데 아 그럼 왜갔냐 물어보신다면 당장 급한 거 메꾸고 싶고 또 돈 필요해서 얘한테 잠깐 친절한 게 양심에 찔려서 저 자신을 회개한답시고 미안해서 , 얘가 제가 치는 시험 합격해서 공통관심사 이야기하고 싶고 막 그런 맘으로 갔다가 병신꼴을 못면했네요. 생각해보면 외티 준다는 것도 아니고 시발 이자까지 쳐서 처 받아가려는 애 밥 먹으러가고 아 내가 판단력 흐린 븅슨이었지 하. 안을라고 할때 막으니까 담배파러 나갈때마다 기습적으로 안는데 대체 뭔 생각으로... 하. 밖에서 본 건 첨인데 보통 룸에서만 병신짓 하고 밖에선 얌전하자나요?..밖에서 보니까 더 병슨이라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