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는 평생 돈한푼 안벌면서 아빠가 주는돈받아서 저 이쁘게 키우는척 매일 학대했어여 좋지못한환경을 어린아이가 안보고 자랐음 좋았겠지만 글만봐도 많이 사랑해주셨을것같아요 현재가 미래가 되진 않잖아요 비록 현재 발담고있긴해도 조금씩 노력한다면 언젠간 이생활 청산하고 더 행복한날 올거라 믿어요 할머니가 사랑해주셨던 좋은기억만 남으시길
버블 2
· 21.01.15. 16:15
저는 어릴때 러시아에서 일하러온 언니가 살았었어요 ㅎㅎ 그땐 국내에 금발 외국인 거의 없던시절이라 와 신기한 외국인이다 이러면서 빤히 쳐다본 기억이
버블 6
· 21.01.15. 19:15
신기하네여 저는 언니랑은 다른케이스지만 큰애비네 집이 저희집에 비하면 좀 여유있었는데 큰애비가 무슨 음악 연주를 한다는거에요 맨날 밤에 일하고 낮에 자야된다고 큰집가면 낮에 조용히 해야했음 아가씨 시작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밴드아저씨 였을거란 생각이.... 그집 아들들 둘은 둘다 한의대나오고 자리잡았는데 저는 술집다님 ㅎ 물론 이미 끊긴인연...
버블 7
· 21.01.15. 22:21
저희할매사채 ㅋㅋㅋ
버블 8
· 21.01.16. 01:22
울엄마는 20ㄴ년전부터 주점했어얌... 그때 엄마가게 지정아가씨들 제가 초딩때 이모이모라고 부르던 20대초중반 언니들..ㅠㅜㅜ 2000년대초반이라 다같이 여름휴가가고 월드컵응원하고 같이 놀았었는데 ㅠㅠ 그땐 잘 몰랐네여..그중에 몇몇은 아직도 엄마랑 연락하고 저랑도 인사하고 만나고 해요...
버블 9
· 21.01.16. 02:08
전 저희할머니가 룸살롱 사장이었어요 어릴때 가서 노래부르고ㅋㅋㅋ가게언니들이 놀아주고 대기실서 고스톱치는거 구경하고 용돈받고그랬음ㅋㅋㅋ 춤추면 귀엽다고 용돈주고 좀큰 룸살롱이었어서 연예인들도 많이 봤었어영
버블 10
· 21.01.16. 04:49
언니는 자라면서 돈 부족함 없이 자랐나요? 서징이면그럴것같아서요 ㅠ
버블 11
· 21.01.16. 23:45
어릴때 집이 진짜 티비나오는 부자집처럼 잘살았어요 초딩이 신용카드가지고다니고 용돈현금으로 집에 늘 100만원씩 아빠가 해놨었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진짜 재정관리잘해야되요 동업하는분한테 사기맞고 지분하나없이 넘어가고 집까지 차압당하고 지금은 나라서 기초생활수급자세요 진짜 사업 무너지는거 한순간임
버블 6
· 21.01.16. 23:51
그러니까요 잘풀렸으면 언니 이일 안하구 그대로 공주처럼 살았을텐데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 어렸을때 어깨너머로 본게있으니 더 여우처럼 잘살수 잇울것 같기도 해요 좋게생각해요 ㅠㅠ
저는 저희 할머니가 3종 사장?이었어요 - 익명 커뮤니티
저는 저희 할머니가 3종 사장?이었어요
한 17년? 전에.. 제가 6-7살 때였는데 진짜 웃긴게 ㅋㅋㅋ 맨날 할머니 가게 가서 놀고 그랬어요 제가 할머니 손에 자라서 엄마보다 할머니랑 더 친하고 가까운데 엄마랑 집에 있다가도 할머니 보고 싶다고 할머니 가게 갈거라고 떼쓰고 그럼 엄마는 안된다고 안 보내줬는데 할머니 보고 싶어서 그나이때 가출?하기도 핬어요;; 할머니 가게가 그때살던 저희집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걸렸는데 그나이때 어떻게 그렇게 길을 외워서 거기까지 간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음 할머니 가게가 지금 수원역 뒤에있는 홍등가 거기인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거기 초입 들어서니까 거기 언니들이 저 보면서 혼자 어떻게 여기까지 왜 왔냐고 엄청 구박하면서도 손잡고 저희 할머니 가게로 저 데려다줬었어요 근데 언니들이 엄청 무서웠어요 할머니 가게에 있는 언니들이 저한테 맨날 바나나킥사주고 탱크보이 사주고 같이 슈퍼가자구 그랬는데 제가 무서워서 피했거든요 방안에서 할아버지랑 마른오징어에 고추장 찍어먹으면서 레슬링 방송 보고 ㅋㅋㅋㅋ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냥하게 대해주던 언니들이 그땐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들 마음이 괜히 이해가 가요 그렇게 더러운꼴 다보고 사는 뒷골목에서 7살배기 애기 보니 얼마나 마음이 동했을지... 아직도 저한테 탱크보이 사줬던 언니 얼굴이 기억 나는게 더 신기해요 ㅋㅋㅋ 지금 한 40 중후반 됐을텐데 잘 살고 계시련지 모르겠네....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장사를 같이 했었는데 할아버지가 어떤 남자 끌고가서 후드려패는것도 많이 봤어요 그리고 어떤날은 할머니 옆옆옆 가게가 불타서 완전 잿더미가 됐는데 그 앞에서 사람들 막 울고있고 어떤 언니가 저희 할머니 붙잡고 자기 좀 거둬달라고 부탁했던 것도 기억나요 아마 일하던 가게가 그렇게 돼서 갈곳이 없어 저희 할머니한테 부탁했던듯 싶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_@ 할머니가 밤일 했었는데 저도 하고있는게 참 우리 집안 팔자인가 싶어서 기구하기도 하고 여튼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