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맛난거 사가거나 제가 직접 김치 맛없게 담궈도 감동받으셔서 프사하시거든요
말도안되게 오이버무려서 가져갔는데 엄빠
두분다 프사하고 울딸 감동이라면서 넘 멋지다면서
요리사해도 되겠다고 그러는데 저런친구들 처음봐요
처음 알바해서 10만원짜리 소가죽 가방 아직도
엄마 은행가방으로 들고 다니시거든요
울딸이 사줬다면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이모도 제가 골프백 하나 준거가지고
프사 올려놓고 조카짱 이러는데
진짜 저런집 이상해서 말이 안나와요
사실 저같은 친구네 집은 과일만 사가도
좋아하셨거든요
원래 퍼주는거 좋아하는 성격인데
반응 없는건 상관없어도 부정적이면 기분 나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