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커서 저한테 엄마아빠와 다름 없었는데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임종방에서 아무말도 못하시고 눈 초점도 없고 검은자가 회색되서 눈도 제대로 못뜨시는데 할말 하래서 다른사람들 다 내보내고 할아버지 제가 제일 아픈손가락이고 제일 못난 손자였지만 그래도 할아버지는 저한테 세상제일 자랑스러운 할아버지였다고 다음 생에도 제 할아버지로 태어나 달라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했는데 다른사람들이 말할때 아무반응 없으시다가 제가 말하고나서 할아버지 눈에서 눈물 흐르더라구요 말은 못하셔도 들으실순 있을거에요 언니도 하고싶으신 말 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