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멍청할수가있나 .. ㅋㅋㅋ 어제 일이좀 있었는데 저 보다 오래일한 상사분이 실수해서 은행에 갚아야하는 남의돈 6억 8천을 엉뚱한대로 보낸거예요 그게 하필이면 계좌가 다른회사 사람 여러명의 허락을 받아야 인출 가능한 계좌로 보내버려가지고 적어도 3일전에는 요청해야하는데 회사 일이 다 엉망되고 멘붕에 업무마비됨 근데 정작 실수하신분이 제가 계좌를 안알려줬기때문에 엉뚱한대로 보내버렸다고 저한테 책임전가 했데요 ㅋㅋㅋ... 저는 없는자리에서 다른직원은 다 알게끔 그렇게 말했나봐요 하.. ㅠ 서류에 다 적혀있고 아침에 한번더 보내줬는데 결국은 그 직원이 확인안하고 실수한걸로 결론나긴 했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 직원한테 괜찮다고 실수할수 있다고 일단 수습에 최선을 다해보자 하면서 은행에 전화해서 굽신 다른회사에 전화해서 굽신굽신.. 서류요청은 제가 자주해봐서 제가 맡아서 다하고 확인하고 간신히 그날안으로 수습해놓긴 했는데 오와.. 제 책임으로 몰았던 거 일 다끝내고 한참 나중에 알았네요; 어쩐지 첨에 회사사람들한테 이상한 전화 받긴 했어요 나중에야 퍼즐이 다 맞아지네요.. 다른직원은 실수한직원 좀 황당하다 그러길래 실수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ㅠ 그렇게 말하고 감싸줬는데 저한테 뒤집어씌운게 황당하다는거 였네요; 일 다 바로잡아놓고 보고드렸더니 실수하신분이 고맙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에효.. 당황해서 저한테 뒤집어씌운거겠죠.. ㅠ 일한지 얼마 안된제가 윗사람 일을 수습해도 눈치보이네요 윗사람은 월급도둑처럼 보이니까 ㅠ 시봘 관두고싶어요
버블 1
· 21.08.1. 17:10
당황해서 그런게 어딧어요 그냥 지가 욕먹기 싫으니까 남탓한거 개미친새끼네요 한남인가요?
버블 4
· 21.08.1. 17:14
글쓴 언니 계좌말고 보내야 하는 계좌를 안알려줬다는거 같은데여
버블 6
· 21.08.1. 17:16
ㅋㅋㅋ난독오짐
버블 7
· 21.08.1. 17:17
ㅠㅠ여자예요.. 초반에도 저한테 업무에 대해서 따지는 다른상사분 전화가 오긴 했는데 제가 일처리 제대로 해놓은거였거든요.. 제가 제대로 했다고 하니까 전화기 너머로 그분이 '아 맞네 ㅎ 이번건 제가 실수한거 네요' 이렇게 말한적도 있는거보면 저한테 뒤집어씌우는게 한두번이 아닌거같아요 ; 아 물론 저도 실수할때 있어요ㅠ 업무처리할때만 마주치니 표면적으로 그렇게 나쁜관계도 아닌데 당황하면 자연스럽게 책임을 전가하는건지.. 아니면 다 제 책임이라 생각하는건지..
버블 8
· 21.08.1. 17:19
그냥 다 언니한테 책임 전가하는거에요 언니 똑같이 해주거나 개지랄하세요 아주 미친년이네 멱살잡고 싶을듯요
버블 3
· 21.08.1. 17:33
서로 초반에 사이안좋았을 때도 있어서 제가 여러번 사과하고 죄송하다 하고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서 업무적으로는 마주하기 편한상태는 됐어요.. 어찌됐건 사이안좋으면 서로피곤해서 그렇게 지내긴 싫은데 열심히 사고 수습해준 사람이 알고보니 어제 내 통수를 쳤더라...는 충격이네요 ㅋㅋㅋ
버블 2
· 21.08.1. 17:11
븅신새끼네요
버블 3
· 21.08.1. 17:13
씨발놈인지 년인지ㅋㅋ 미친ㅉㅉ 머릿속이 하얘졌대도 그지랄을 하네요
버블 9
· 21.08.1. 17:23
6억 8천이나 되는돈을 엉뚱한데 날려버렸으니 백번양보해서 그럴수 있고 이해도 해요 초반에 그분이 자기가 실수한것도 모르고 우기시는바람에 다른분까지도 사태파악 못하고 한참을 다른회사에 따지고 다들 바보됐었어요;; 자기가 잘못한게 드러나니까 그제서야 제가 계좌 안알려줬다고 둘러대고, 계좌가 떠억하니 적혀있으니까 자기가 평소에 보내던습관대로 보내버렸다 하고 결국 그렇게 말하네요..
버블 5
· 21.08.1. 17:15
따지기도 뭣하고 참 사람을 그런식으로 먹이나
버블 10
· 21.08.1. 17:28
자기가 실수한거 밝혀지고나서 저한테 카톡으로 계좌 볼수있게 담부터는 회사단톡방에 올려놔 달라고 하더라구요.. 단톡방에 파일 있고, 거기에 다 나와있다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늘 하던대로 습관처럼 보냈다고 말하네요.. ㅠ 첨에 저한테 카톡 마구와서 엄청 당황했는데 제잘못은 아닌거같고 나중에 더 위에 상사분이 사태파악하고 칭찬해주시고 제편들어주셔서 기분좀 풀렸어요 ㅠ 그 직원분이 초반에 저한테 뒤집어씌운건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ㅋㅋㅋㅋ
버블 11
· 21.08.1. 17:33
적반하장 오지네요 분명 주변에서 인성 ㅈ같다고 소문 파다할듯~
버블 13
· 21.08.1. 17:50
미친.ㅋㅋ 끝까지 남탓하려고 자기 습관처럼 보냇다는건 무슨말이래요?
버블 13
· 21.08.1. 19:45
평소에 그분이 업무보실때 자주 입금시키는 계좌가 있나봐요.. 보낼곳 알려줬는데 확인도 안하고 걍 평소처럼 거기다가 보내버린거예요 그 계좌는 신탁계좌라서 함부로 접근 불가능해서 인출하려면 골치아프고 여러사람 거쳐야해서 3일정도는 넉넉잡고 움직이는데 당일날 딱 맞춰서 이자 6억 8천 십원짜리 까지 다 계산해놨는데 그날 상환 못하고 다음날 넘어가면 이자 비용도 바뀌고 그렇게되면 은행 이자율 부터 오만사람들이 다 다시 일해야되요.. 그날 그래도 다른회사 분들이 한결같이 빨리 일처리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음..
ㅠ 요즘 다른회사랑 주로 업무보는데 거기도 신입한명 계시거든요.. 다 보여요 윗분들 잘못 신입이 다 뒤집어쓰더라구요 제 상사분도 걔 너무 일 못한다 이러면서 지적하시던데 제가보기에는 그 신입은 윗선에서 보고받은대로 행동하고 있거든요ㅋㅋ 그래서 그사람 윗선에서 시키는대로 하는거다 하고 말씀드렸음.. 한두번은 신입 탓하며 넘어간다해도 자꾸 하다보면 티나요.. ㅠ 저도 누구허물을 얼마나 덮어썼을지 감도안오네요 ㅋㅋㅋ
버블 8
· 21.08.1. 19:57
언니 30대 초반인가요? 그사람은 40대중반쭘???
버블 15
· 21.08.1. 20:24
제나이는 비밀인데 그분 저랑 크게 나이차이 안날걸요 ㅠ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저보다 1~3년정도 위일거예요.. ㅠ
버블 15
· 21.08.1. 22:02
왜냐면 40대중반들이 꼰대기질+난 상사야(자기잘못 죽어도인정안함 다 너잘못이야) 이런 마인드 많은데 40대들이 이상하게 30대초? 중이쪽한테 뒤집어씌우는 일이 많아욬ㅋㅋ 회사다녀보니까 완전 신입 20중반한텐안그러는데 ㅜ 그래서 그냥 예측해봤는데 나이차이가 별로안나다니 그년은 왜그런데요 ㅡㅡ
버블 13
· 21.08.2. 15:06
추가로 알게된건 제 핑계 대다가 더이상 제 핑계 댈수 없으니까 자기보다 윗사람 핑계 댄거같아요 그래서 분위기 완전 싸 해진듯.. 그날 통화내역 다 들어보니까 첨에 저한테 따지듯이 전화왔던 상사도 나중엔 민망한지 모른척 하고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