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맞죠? 어디 가서 얘기하면 미쳤었다고 욕 먹을 것 같아서 익명으로도 처음 털어놓는거에요 .. 진짜 처음 맞았을때 기분이 안 좋았어서 다행이죠 좋았으면 개념없던 시절 중독됐을까봐 아찔
버블 2
· 23.10.27. 17:07
언니 중독 안되어서 천만 다행이에요...
글쓴버블
· 23.10.27. 17:29
감사합니다 맞자마자 좋은게아니라 메스꺼웠던거보면 처음 투약하는것치고 용량이 너무 과해서 몸에 안 받았나봐요.. 급성중독으로 안 죽은 것도 다행이죠
버블 3
· 23.10.27. 18:18
한번한다고 바로 중독되는건 아닌가보네용 신기하네
글쓴버블
· 23.10.27. 20:48
도박도 처음 도박한날 따면 계속하게되니까 도박한첫날 잃는게 행운이라더라고요 그런것처럼 처음 했을때 놓는놈이 양조절 잘못해서 기분좋은걸 못 느껴서 중독안됐나봐요 다행인것같아요
버블 3
· 23.10.27. 21:25
그러게요 진짜 진짜 다행이에요 ..!!
버블 4
· 23.10.27. 18:53
아글보고 누가 신고하면 어떡해여ㅠㅠ 십몇년 지나면 안나오나
글쓴버블
· 23.10.27. 20:47
공소시효 7년이라 괜찮아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십몇년전에 조건할때 아마도 필로폰?한번 한적있어요
20살때 부산에서 조건할때인데 그땐 겁도 없고 개념도 없었거든요 처음 보는 딱봐도 상태안좋은 손놈이 최음제 한번 맞고해볼래? 이러는거 ㅇㅋ했어요 미친년이었죠.. 그런데 딱 맞았을때 기분이 좋은게아니라 손놈이 양 조절을 잘못했는지 속이 메스껍고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걔랑 성관계 한 것 자체는 그냥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래서 걔도 아 양 조절을 잘못했나 이러면서 미안하다고 대충 하고 보내주더라고요 그러고 집 들어가서 쉬는데 어딘지 자꾸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잠도 안 오고 머리아프고.. 그래서 당시 방학이었는데 대전살고 cc이던 남자친구한테 너무 섹스하고싶다고 올라가도되냐고 했어요 원래 서로 섹드립하고 편하게 그런 얘기 하는 사이긴 했지만 그렇게 갑자기 그런건 처음.. 그러고 밤새서 ktx 기다리다가 다음날 새벽기차타고 올라갔어요 그리고 지금 제가 생각해도 미친짓인데;; 안약통을 제 성기 안에 넣고 대전까지 ktx 탔어요 그냥 그땐 이상하게 보인다는 생각도 못하고 섹시해보일거라고 생각했던듯.. 맨정신엔 절대 안할짓.. 흔한 한남이었지만 그때 했던 일들 소문안낸건 고마운 부분이네여.... 그냥 지가 매력적이라 갑자기 발정난줄 알았겠지 하여튼 그러고 만나서 밤새서 머리 깨질 것 같은데 섹스하고.. 모텔에서 2박 했던 것 같아여 몸살 나서 아픈 것 같다고 근데 성관계는 하고싶다고 걔도 그냥 밝히던 스무살 짜리라 별로 의아해하지 않고 좋다고 섹스하고 .. 근데 그렇게 3일 정도 지나니까 멀쩡해지고 별 생각도 안나서 대체 뭐였지 앞으론 저딴거 권하면 절대 안해야겠다 하고 넘어갔다가 몇년뒤에 그때 주사 맞은게 마약이었나 하고 깨달았어요 저 담배도 안 피움.. 술도 일할때말곤 안 마심 매일 러닝하는 헬스광인임.. 대체 스무살땐 왜이렇게 개념이 없었나모르겠어요 그리고 필로폰?? 이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약한거라서 다행이지 요즘 유행하는 펜타닐같은거였으면 정말 인생 조졌을 것 같아요 갑자기 미친짓이 1회성으로 끝난 제 삶에 감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