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언제 어디서부터 바닥난 걸까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일기 쓰자니 집에 왔다갔다하는 친구들이 볼까 두렵고.. 작년 초까지만 해도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내심 자부하면서 살았는데 내 인생이 어디까지 망쳐진 건지도 모르겠다. 이런 일하다 보니까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처음인 것 같다.. 친구랑 같이 자격증 딴다고 공장 들어가서 3개월 ㅈ뺑이 치고 아파서 그만두고 어쩌다 일수에 손대서 인생 조진 것 같다. 처음 이 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래도 다른 일에 비해 쉽게 많은 돈 벌어서 4~5달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광고에 현혹돼서 이딴 일 때려치우고 일 안 하고 돈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일을 시작하면서 잘못된 걸까 하 돌아가고 싶은 후회스러운 순간들이 너무 많아서 감도 안 온다. 진짜 쿠팡에서 번개탄만 계속 구입해서 쌓아놓는데 용기도 없는 찐따같다 하 나 왜 살지
버블 1
· 2월 26일 12:37
왜그래요ㅜ힘내자
버블 2
· 2월 26일 12:38
언니 그냥 낮일로 돌아가면 되죠!!
버블 3
· 2월 26일 12:40
저도 내 인생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하루에도 수십번 죽어말어 생각해요 빚 쌓여가는데도 몇년째 그냥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요 오늘도 산책이라도 가야지하고 새벽부터 씻고 준비하고 다 했다가 지금까지 못나가고있네요 그와중에 배달은 잘 시켜먹고 살찌고 무한반복.. ㅈ같은인생
글쓴버블
· 2월 26일 12:44
@버블 3 저는 소송도 걸리고 이래저래 복잡해요..ㅜ 그 와중에 웃긴 거 보면 웃고 먹고 자고 싸고 다 하는 내 모습에 현타가 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