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병이에여 근데 업체 쓰능게 확실하지만 저는 사람 부르는것도 너무 싫어서 (타인한테 이꼬라지를 보여주게 된다는게 싫었음+약간 피해망상으로 업체 사람들이 내 욕하거나 아님 밤일하는거 눈치챌까봐 싫었음) 그냥 제가 치웠어요 한번에 대청소 하려고 하면 못하고 그냥 쓰레기봉투 대용량 큰거 사다가 거기다 다 몰아넣어서 부피 큰것들부터 치우고 (아님 배달음식 용기등 부패된것들 먼저) 다른 상자나 봉투같은거에 종류별로 물건 나눠서 몰아담아요 설거지거리는 싱크대에 (넘 많으면 부피 큰것부터 싱크대에, 작은건 식탁같은데에 두고 큰것부터 설거지) 빨랫감들, 잡동사니, 화장품 등등.. 그러고 잡다한 작은 쓰레기들 싹 모아서 버리고 청소기한번 돌리고 물걸레질(걸레없음 물티슈라도)하면 좀 정리되거든요 그담부터 빨래 하나씩 돌리고 물건들 제자리에 정리하면 좀 할만해요
아근데 친구분이시구나 .. 저도 정병있어서 쓰레기집 만들엇다가 치웟다가 매번 반복하는데요 맨날 그러니까 이젠 방 어질러놓고 쓰레기 바닥에 방치하다가도 쓰레기집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우게 되더라고요 그냥 계속 하다보니까 정신상태가 최악이 되기전에 정리할수는 있게됐어요 여전히 깔끔쟁이는 못되지만... 친구분도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도 진짜 조금씩이라도 치우다보면 좀 나아질거에요 무기력해도 꿈지럭꿈지럭 쓰레기봉투 하나 채우고나면 그래도 쪼금 치워졌다는거에 작은 성취감 생기거든요 종량제 봉투 없으면 그냥 배달음식 시켜서 나온 봉투들에 짜잘한 휴짓조각들 이런 쓰레기들부터 조금씩 버려도되고요 ㅇㅇ 좀 치우다보면 공기 텁텁하니까 환기도 한번씩 시키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