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으로 알게 돼서 서로 지명 잡고 앉혀주고 데이트도 하던 선수가 있는데 얘가 저 몰래 놀러와서 저 초이스 못 들어오게 막아달라고 한 거 때문에 연락을 끊었어요. 알고 보니 지금은 제 친구랑 1년 넘게 사귀는 중이더라구요? 저랑은 안 맞는다고 느낀 이유가
제가 지명 잡고 앉혀줬을 때 스킨십에 집착하려고 해서 실망함. 아직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진도를 내려고 해서..
저랑 연락하는 동안엔 가게 놀러다닐 일 없을 거라고 했으면서 몰래 놀러와서 저 초이스 못 들어오게 막아달라고 함
이 두 가지 때문에 바람기 심하고 여자를 성욕 풀이 대상으로만 여기면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타입은 아닐 거라고 여겼는데 제 친구랑은 엄청 예쁘게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씁쓸하고 심란해요.. 돈도 그 선수가 훨씬 많이 쓰더라구요. 제가 좋아했고 또 실망스러웠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는 진심으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