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다섯살차이나고(동생이 빠른생이라 학년은 4년차) 저 고딩때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도망다녀야 되가지구 저는 겨우겨우 졸업했는데 동생은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자퇴하고 몇년을 그렇게 도망다니면서 그렇게 해맑던 동생이 우울증이왔고 친구도없어서 제가 베프처럼 항상 대해줬어요 그리고 일부러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같이 하면서 동생은 밝아지기 시작했고 검정고시봐서 합격하고 일도 다닌지 벌써 6년째에요 10년이 훌쩍 지난일인데 정말 돌아가고싶지 않아요ㅠㅜ 동생은 월급 끽해야 4대보험떼고 190정도 버는데 100만원은 적금들고 90만원은 쓰고싶은거 쓰라고 그렇게 생활하니 제가 내주고 있어요 그래도 주말마다 저희집와서 청소도해주고 강아지산책도 같이하고 같이 밥해먹고 여행도가고 그래요
동생도 저도 둘이 의지하며 삽니다..ㅋ이젠 동생도 서른살 됐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