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 언니들 옷 숨기는거 보니까
그냥 뻘하게 옛날 생각난건데 ㅋㅋㅋㅋ
어릴때 집이 엄해서 머리도 억지로 단발로 잘리고 조금이라도 짧은 옷 입으면 난리나서 맨날 안에 입고 나가서 겉옷 벗거나 갈아입고 그랬거든요
어느날 청바지라 안에 입을수가 없어서 들어가기 전에 집앞에서 갈아입고 있었는데 순간 도어락 열리면서 아빠랑 딱 마주쳐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경멸하는 눈빛과 싸한 공기와,,,,
그때 가발도 쓰고 다녔는데 핑크에이지? 였던가
그날 가발이며 옷이며 싹 다 뺏기고..^^ 울고불고 뒤지게 쳐맞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ㅎㅋㅋㅎ
지금은 독립한지 좀 됐는데도 밤낮없이 전화해서 감시하니까 저런 수고로움은 없는데 일할때 거짓말하면서 전화돌리고 술 안취한척 하느라 죽겠어요ㅜㅜㅋㅋ
나 서른하나인디...
본가 출퇴근하는 언니들 힘내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