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년째 매일 비가오나 눈이 오나 동네아이들 30마리 가까이 밥주고 있구요. 20마리 중성화수술 시켰고, 한달에 사료,통조림, 영양제 등등 30만원 이상씩 들어가요. 전 2년째 애들 밥 챙겨주고 수술후 상처부위 아물때까지 집에서 몇일 케이지에 요양시키고 했는데도 할큄 당해요. 밥줄때 떨어져서 주네요.
그리고 저렇게 할퀴는 애들이 오히려 안심이에요. 이사람 저사람한테 친근하게 부비는 애들 다 말로가 비참했구요. 엊그그제도 아직 어린 한아이 사람이 한짓인지 차사고 인지 장파열에 뒷다리 질질 끌고 다니고 병원데려가서 결국은 하늘나라 보내줬어요. 다들 하루하루 길위에서 치열하게 전쟁처럼 비참하게 살다가는 애들이에요. 그리고 지금 먹이는 한끼가 마지막 식사가 될수도 있는거구요.
아이들 측은해서 밥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길고양이 습성도 이해하시고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한끼 먹인다고 해서 길고양이가 집고양이처럼 바로 온순해지지 않아요.절대 그럴게 되서도 안되구요. 경계심 없는 길고양이는 바로 학대로 이어지는 손쉬운 대상이 되는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