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0살이구요 화류에서 일하다 약 배웠어요 일하다가 멘탈이 자주 털리고 힘든 마음에 클럽 다니기 시작하다 클럽약들 배웠구요 그러다 손님 만나 필로폰 코카인 모든 종류의 약물을 했어요 매일 주구장창 한건 아니었는데 간헐적으로 하다 또 몇달 안하고 이런식으로 7년 했어요. 그러다 또 두달 미친듯이 놀다보니 정신이 나갔었구요 그 시기에 어울리던 사람들의 제보로 법 문제 생겼고 몇 년 전엔 징역도 살다 나왔어요 놀때는 몰랐어요 그저 재밌기만 했고 헬렐레 하는게 몸에 베어버렸어요 법적인 제재 이것도 물론 너무 무섭죠 감옥 안에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그 모든 자유를 빼앗기고 직원들한테 은근히 무시당하는 그러면서 가족들은 밖에서 미쳐요 맘아프고 속상해서. 언니들 가족들이 마약으로 인생 낭비하다가 감옥까지 가면 심정이 어떻겠어요? 저는 제 가족 중에 한명이 감옥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차라리 제가 가겠어요. 안에 있을 가족 생각하면 더 미치거든요. 근데 법적인 제재 받는 게 진짜 무서운 게 아니예요. 이게 사람을 정말 좀 먹어요. 남한테 의존하는 이상한 성격으로 변하고 무책임해지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존감 바닥을 쳐요. 약 끊어도 이 성격까지 다시 복구하는 데는 수년이 걸려요. 요새 제가 20대 초반 이었을때 하고는 상상도 안되게 화류계며 일반사람들에게도 너무 많이 퍼졌어요. 마약은 재밌는 게 아니며. 멋있고 특별한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해소용도 아니예요. 그런 잘못된 인식에 빠지지 않길 바라고 화류계에서 그런 유혹에 저처럼 빠지지 않고 얼른 어느정도 돈 만들어서 평생 직업 찾아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린 날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해요. 비록 화류일을 하더라도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남들 말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그러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글 읽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버블 1
· 23.02.16. 05:00
특히 3부때 영업진새끼들이나 영업친친구무리들중에 약쟁이 꼭 있음 좋은 글 고마워요 언니 앞날도 꽃길만 남아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