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뭐..없는걸 만들순 없는 노릇이고 친구는..... 화류하면서 제가 다 거리두고 그런 상태로 애들 다 시집가서 연락하기가 좀 그래요 서로 불편해함.. 화류친구는 연락 잘 안되고 자기 필요할때, 자기 감정 쏟을때만 연락와서 친구라고 하기 뭐하고요ㅜ 카톡 이런건 다 광고만 와요 어디 단체에 속해있지도 않고 진짜 너무 혼자같아요 매년 생일이 젤 짜증나고요ㅜ 축하받는 날인데 생일에 만날 사람도 저보고 생일인데 밥먹자는 사람도 없어요ㅋㅋㅋ 벌써 이렇게 고독한데 중년엔 어떻게 살죠? 저처럼 진짜 고립되서 사는 언니들 어떻게 살고 계세요? 엠비티아이도 궁금해요 저는 너무 할게없어서 맨날 웨이트하고 틈틈히 몸 움직이는데 가끔 너무 혼자인게 크게 느껴지면 꿈도 서러운꿈꾸고 일어날때 작게나마 공황도 와요 많이 외로운거 같아요 가족이라도 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ㅠ 업종이 룸이면 나가서 사람이랑 말이라도 섞는데 저는 기타라서 하루 중 목소리 내는게 손님이랑 얘기하는게 전부에요ㅋㅋ 그마저도 출근안하면 입 한번 뻥끗 안 함... 저 도태된걸까요?
기타순이 친구,가족없으니까 진짜 고독해요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4.04.16. 13:25
저용 잇프제ㅋㅋ 그냥 노래듣고 드라마보고 살아요 저는 찐외로움 겪고나니까 이젠 무덤덤하네요 언니도 외로워서 눈물난적있어요??ㅋㅋ 저 30년 살면서 외로움때문에 운적 처음이에요 어쩌겠어요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고 나랑 비슷한 언니랑 친해져도 어차피 10년 지나니까 멀어지더만요 또 언젠간 새로운 인연 만나겠죠 지금 사는 집도 7세대중에 저만 혼자 살아요 다들 가족이나 동생이랑 살더라구요
글쓴버블
· 24.04.16. 13:32
저 가끔 울어요ㅋㅋㅋ 외로워서 눈물나더라구요 어릴땐 다 제잘못인가싶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이 상황에 이렇게 형성된 성격에... 그래도 찐친은 있었음 좋겠는데 ㅎㅎㅎ 가까워지면 다들 너무 선넘고 감정쏟아내니까 힘들고ㅠ 마음같지않아요
버블 1
· 24.04.16. 13:34
그쵸?ㅋㅋ 외로우니까 눈물나요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아는데 툭하면 외로워 징징거리는 사람들말고 진짜 고립되서 외로운 사람은 몇 없는거같아요
글쓴버블
· 24.04.16. 14:40
맞아요ㅎㅎㅎ 제가 술이라도 먹을줄 알았다면 혼맥하면서 고독을 씹어볼텐데 그게 아니어서 눈물 또르르.. 근데 그렇다고 외로워 징징 이러긴 싫고 남한테 기대고싶진않아요 그냥 가끔 안부나 나눌 친구..는 있었으면..ㅋㅋ
버블 2
· 24.04.16. 14:03
저도 어릴때 독고다이였고 인생혼자지 마인드로살았는데 삼십후반되니까 생각이 달라졌어요 공원에 왜케 할아버지할머니들 많은지 이해가고ㅋㅋ저도 낮에 개데리고 의자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다오구 주말되면 공원 가족들 놀러온틈에 강쥐데리고 산책하다와요..ㅎㅎ 그냥 여유로운사람들사이에 껴있는거 자체가 리프레쉬 되는 지경까지 왔어여ㅋㅋ
글쓴버블
· 24.04.16. 14:41
그쵸 저도 인생 독고야 나만 돈잘벌면되 했는데 아닌걸 작년부터 느끼고있어요ㅋㅋㅋㅋ 밖에나가서 아줌마들이 말걸면 짧게 대화도 나누고... 이렇게되네요ㅋㅋㅋ
버블 3
· 24.04.16. 14:55
동물좋아하시면 키우세용 추천용
버블 4
· 24.04.16. 15:01
남친만드세요 저는 아플때 외롭더라구요 근래 응급실간적있는데 다들 보호자가있는데 저만 침상에 혼자누워있으니 서럽더라구요 한자 인이 인간은 서로기대서 살아서 그렇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