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에 우울증에 이래저래 문제 심각한거 알면서도 계속 미루기만한지 도대체 몇개월째인지.. 정신과약 함부로 끊음 안되는거 알면서도.. 다니던 병원이 멀기도하고 근처에 진단서?같은거 들고가도 엄한약으로 효과없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다니던 곳 가야하는데 왕복 두시간가까이라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몇개월동안 나가지도 않고 쳐먹고 자고 반복하다보니 십키로 넘게 찌고..(이렇게 찔거라 상상을 못했네요ㅜ) 얼마전에 용기내서 일나갔더니 뺑이.. 멘탈바사삭.. 옷들도 다 안 맞아서 크다못해흘러내리던 옷에 몸 구겨넣는것도 눈물나고.. 미루다미루다 오늘 정신과가서 약받아오고 다이어트약처방해주는곳가서 한달치 처방받아왔네요. 저녁먹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약먹고나니 평소처럼 또 처먹을 생각보다는 집정리랑 당분간 철판깔고 뺑이타도 존버라도 해서 일하고 살빼자 다짐하게 되네요. 저처럼 무기력증,우울증에 폭식등등 힘든 언니들 다들 힘내세요!! 그냥 혼자 끄적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