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 심할때 딱 그랬어요 뭘 해야겠다, 변해야 하는데 난 왜이러지 이런 생각이 나를 더 괴롭게 만들고 불안했어요
성취감 없는 일에 불확실한 미래에 복잡한 머릿속을 해결해야한다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느낌 때문에 너무 괴로웠는데 그 기간에 성형까지 망하니 전 정말 당장이라도 죽고싶었거든요
죽을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면 이렇게 댓글도 못 쓰고 있었겠지만요
그때 저는 너무 큰 실망감을 겪고 집에만 있었어요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안가졌어요 그렇게 한달을 집에만 있으면서 없던 식욕이 조금씩 살아나고 살이 찌든 말든 먹고싶은 디저트 마음껏 먹고 그랬어요 물론 그 시간이 좋았던건 아니에요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크고 밤마다 울고 그랬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놓아버렸던 시간들도 겪으니
두번다시 그때로 돌아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주저리주저리 뭐라는지 모르겠죠 죄송해요ㅜㅜ
언니 글을 보니 몇달 전 제가 너무 떠오르네요
제가 하고픈 말은 윗 댓 언니 처럼 버티다 보면 지나가네요…이말이 너무 싫었지만 그냥 무덤덤해지는건지 나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