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배려심 딱히 없고 엄청 이기적인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언니 친구편예요.
그렇다고 언니가 잘못했다고는 말 못하는데…
저같으면 그냥 두번 말하고 안주면 말거나 정 더 먹고싶으면 직접 일어나서 가져오든 할래요.
굳이 짜증내면서까지 절대 말 안함.
다시 말하지만 저는 저의 정당한 권리를 항상 요구하는 성격임.
예를들어 택시도 내가 좀더 편하려고 타는거면 내 목적지까지 골목이든(아주 비좁은 골목 제외) 기사님이 나 내려주고 다시 차를 돌려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든 말든. 그런거는 내 알바 아니고.
내가 내 목적을 위해 돈을 지불하는것엔 내가 효율적으로 내 편의를 위해 정당하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또 예를 더 들자면 미용실이나 네일받을때도 맘에 안들면 다시 해달라고 하고 내 외모에 관한것엔 특히나 더 예민함. (그래서 연예인들이 자기 외모가 상품이다보니 헤어 착장 의상이 맘에 안들면 그에 따른 결과물도 안좋아지니까 헤어나 코디 스텝한테 불만을 표하고 번거롭게 만드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은데. 난 오히려 연예인들의 그런면들이 자기가치를 지치고 프로의식이 있다고 생각함)
암튼 난 연예인은 아니지만 난 내가 맘에 들지 않은것들로 인한 나의 피해나 컨디션 기분 잡치는것에 대한건 절대 양보 안함.
즉 택시를 타고 기사님의 편의를 위해 좀더 미리 내려서 걸어가는 일은 내생에 절대 없고.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과 성형 수선들도 내가 요구한것과 다르면 계속 시정을 요구함. (내 외모 돈 편의 평판 이미지에 해을 가하는것만 아니면 수용의 폭에 넓고 나름 관대하고 불편도 감수할줄 암)
이런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식당에서 나 말고도 손님 많이 기다려서 그 손님 받겠다는데… 내 메인요리가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반찬 더달라는 요구 안들어 줬다고 짜증내진 않을것 같음.
그 반찬은 안먹어도 그만이고… 그냥 바빠서 못들었다고 생각할것 같고 들었다 쳐도 그냥 돈 더 벌고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이해한달까?
뭐 그 아주머니들은 사장도 아니였을것 같고…
그 반찬 더 달라고 짜증내봤자 내가 얻는 이득도 별로 없고 반찬 못먹는다고 내가 받은 치명타 또한 없다.
난 절대.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마인드의 착하도 남한테 거절 못하거나 싫은소리 못하는 사람 절대 아님. 할말 다하고 내가 원하는 요구는 구체적으로 표현할줄 알고. 상대방들 또한 표현히 뼈때려서 그렇지 듣다보면 틀린소린 아니라도 신뢰하는 사람들 많음.
암튼 언니가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언니의 잘못도 아니지만.
언니의 행동은 너무도 비효율적임. 그래서 언니친구의 편이지만.
언니친구처럼 민폐라고 언니한테 절대 말하지는 않을것임.
그 이유는 언니가 그렇다고 엄청 민폐를 끼친건 아니라고 생각함.
언니가 그 ‘내가 왜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구절을 이해하기 때문.
다만. 저정도의 불편은 나는 감수할수 있는 스타일.
언니친구는 그냥 나같은 성격은 아니도 배려심 많고 착한 모범시민적 사회성 같은데 난 그런과는 아니고. (참고로 이런 성격 극혐)
나같으면 그냥 시니컬 하게 아 바쁜가보지 하고 말든가 정 먹고싶으면 너가 가쟈와~ 좋게 말하든. 걍 내비둬~ 하고 별로 신경 안쓰듯 말하고 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