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착석바인데 가게 입장하면서부터 내 얼굴 빤히 보더니 같이온 친구한테 존나 연예인 서있는줄 알았다고 웃으면서 다 들리게 말하더라구요
그러고선 바 말고 테이블로 안내해달래서 안내해주고 양주시키면서 본인옆에 앉아 달래서 앉아서 얘기하며 술따르는데 별별 얘기 다하다가 이상형 이야기 나오는쯤에 본인은 조오오온나 마른여자 좋아한다, 육덕이랑 껌딱지중에 택하라면 껌딱지다 이러면서 끼빼몸 120이상이 좋다 막 그럼. 참고로 난 슬렌더 스타일은 아니에여 키빼몸 115정도고 살성이 희고 말랑해서 뼈마름 느낌 절대 아님 걍 날씬하네 그 정도.
뭐 본인 개인취향 내 알빠 아닌데 내 맞은편에 앉은 바텐이 진짜 뼈마름이거든요 키 167인데 46. 박기량 닮았단 이야기 많이듣는 동생인데 갑자기 걔한테 내이상형이 딱 너라면서 막 찬양하기 시작하더니 급 나한테서 눈길 거두고 그 바텐한테 집중적으로 이야기함 ㅋㅋㅋㅋㅋ 약간 급 정떨어진것 같은 느낌으로 등돌리듯이 분위기 홱 돌려버리는거 있잖아요...? 뭐 난 그사이 술작업치고 좀 쉬고 하는데 손님 새로 들어오길래 난 이 테이블 나와도 될것같아서 다른 손님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테이블보던 박기량 닮았다는 바텐동생이 나 살짝 주방으로 부르더니 아까 테이블 다시 보라고하길래 로테이션 돌자는건줄 알았는데 내 옆에 앉았던 손님이 언니 나가고 분위기 존나 파토내고있다고? 내가 맘에 들어서 맥주마실거 글렌피딕 깠는데 한병 더 새로 까자마자 나갔다고 개지랄 중이라고;
정신병자인가 싶어서 걍 실장언니한테 말하고 저 테이블은 로테 안돌고 메인바에만 있는데 대체 무슨 심리임? 뭔 40대 애도 셋있는 남자가 공주병 걸린것같음; ㅠ
버블 1
· 6월 22일 00:01
그냥 ㅂㅅ...이걸 깊게 의문가지는 언니도..걍 저런 ㅂㅅ도 있구나해요
글쓴버블
· 6월 22일 00:03
@버블 1 ㅂㅅ인건 진작 알아서 쌩까면 되는데 화장실 존나 들락거리면서 메인바에 손님보고있는 저를 진짜 존나 표독하게 째려봐요... 뭔 원수보듯이 흘겨봐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음 ㅅㅂ 정신병자한테 뭐 잘못걸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