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쯤에 뭔가 뜨끈하고 답답한게 내려가질않네요 물오징어같이 온몸에 힘이 쭉 빠져서 어떤의욕도 생기질않아 집은 술과 배달쓰레기들로 이미 쓰레기장이 돼버린 현실ㅠㅠ 밖에선 쿨한 척 괜찮은 척 잘 헤어진거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고다녔는데 사실 집에와서 미친듯이 울다가 멀쩡해지고 죽을것같이 아프다가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반복이 지치고 힘들어 이렇게 푸념을 찌끌이네요 손님과 아가씨 어쩌면 서로가 끝을 알면서도 미친듯이 끌렸기에 눈앞에 현실따윈 비겁하게 외면한채로 달려온 결과겠죠 인과응보 그러다가 화가 치솟는 이중성 우리가 불륜도 아닌데 왜 아니지 어쩌면 그이상일지도 숱한 비난을 받을걸 알기에 어디 진실한 맘을 털어놓을 곳도 없다는게 서글퍼지는 밤이네요 잊는건 예나 지금이나 힘든것같아요 나이를 처먹어도 이렇게 변한게 없다니 3년만의 연애. 무려 또 손님! 난 지금 섹스가 필요해요 섹스 그자체의 행위보다 내 감정을 알아주고 진심으로 감싸안아줄 위로
이별후 공허함과 외로움에 대한 푸념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0.11.3. 03:05
진지하게 읽다가 손님과 아가씨에서 내림 정신차리세요;;
버블 1
· 20.11.3. 03:09
사람맘이 맘대로 되나유..헤어졌으니 다행이죠
버블 2
· 20.11.3. 03:11
? 밑에 보니 3년만의 연애인데 또 손님이라면서요 근데 뭔 난 지금 섹스가 필요해요 이럼????
버블 3
· 20.11.3. 03:13
잉? 섹스안하고사세요?
버블 4
· 20.11.3. 03:14
넹 안하는데요?
버블 6
· 20.11.3. 03:21
아. 안하신다니 이해가 가는데 단순히 남자를 잃어서 몸이 닳아서 성욕해소의 의미로 섹스가 하고싶은건 아니에요 오해는ㄴㄴ 아무말없이 감정을 전할수있고 충만해지는 대화로써의 도구정도라 생각해도 좋겠네요 물론 그걸 아무하고는 또 할수없기에 쉽지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