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가정환경이 평생을 지배해요 이건 진짜에요 트라우마...절대 안잊혀져요 어느순간 갑자기 불쑥불쑥 튀어나와요 나이들어도 똑같아요...아니 나이먹어갈수록 더 괴로워져요 식칼들고 부부싸움하는 집에서 자랐는데요 매일매일 하교할때 집에 들어가기 무서웠고 조금만 실수해도 윽박지르고 옷 홀랑벗겨서 알몸으로 대문앞에 세워놓는 벌 받았었는데요 웃긴게 그렇게 길들여져서 착한딸,자타공인 효녀로 자랐는데요 외모는 멀쩡한데 속이 병들어서 남의눈치만 살살보고 말투 조금만 바껴도 나땜에 기분나쁜가? 전전긍긍하고 항상 어둡고 염세적이고 자존감 씹바닥에 친구들도 첨엔 좋아해주다가 다 멀어지고 스스로 굽혀서 들어가니 무시당하고..이제 나이드니까 왜이렇게 살았는지 분통터지고 홧병이...부모는 가스라이팅의 대가고 나는 그거 다받아줬고 감정쓰레기통이었고 요즘 사랑받고자라 당당하고 밝고 자신감 넘치는 어린애들보면 부러워 미칠거같아요 저희옆집만 봐도 젊은부부가 어린자식들한테 함부로 안하더라구요 존중해주면서 키우던데...그게 너무 부럽고,.,암튼 어릴때 형성된 성격 개조하기 힘들어요 그렇게 유난떨면서 싸우고살더니 이혼하고 엄마는 매번 새로운 아저씨 데리고와서 친해지길 강요하고 아빠는 맨날 가족욕에 주변사람들 욕에 이제는 나이드니까 저한테 미친듯이 들러붙고 의지하고 간섭하는 부모...미칠거같아서 연락 덜받고있어욛 진짜 제가 죽을거같아서 날 괴롭게 하는것들은 다 차단하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