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일이 힘들기보다 사람관계가 힘든거라 직장 스트레스 어마어마하죠.. 지인들한테 저랬다간 질려버려서 손절 당하기쉽상이라 손님 아가씨로 본 사이고 나름 돈 지불하고 만나는 관계라고 감정받이 필요해서 쏟아내는것 같은데 이제 그만얘기해도 되지않냐 회사에서 겪은 일은 밖에서까지 끌고오면 본인이 괴로운거라고. 나 역시도 들어주기 기운 빠진다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무한 반복이면 주는 돈 이상으로 언니가 괴롭다 느껴지실때 알아서 짜르게되어있어요
하 진심 노이로제 걸려 미칠거 같아요 일줄에 3ㅡ4일정도 보는데 만나자마자 자기 직장얘기부터 시작해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저 보자마자 오늘 회사에서 어쩌고 저쩌고~~ 계속 푸념 짜증 화내면서 회사 시스템이라던가 사람들 뒷담화 오지게 해대고 쉴틈없이 계속 씹어대요 목소리도 커가지고 한두시간가량 미친듯이 저한테 쏟아내는데 지 옆자리 누구는 이래서 문제고 그러니 그나이먹고 결혼도 못했녜 뒷자리 걔는 성격이 이렇고 그러니 문제고 같은얘기 어제도 듣고 오늘도 또 듣고 다람지 쳇바퀴마냥 해답도 없는 하소연 푸념 몇달째 듣고 있으려니 저까지 미쳐버릴지경이에요 제가 한번은 오빠 스트레스 많은거 같다 상담 받아보는거 어떠냐고 해봤는데 하는말이 자기는 제가 있어서 괜찮대요 이런얘기 할 사람 없는애들이나 상담받는거래요 그러면서 자기 나이대 되면 주변에 이런얘기 할 사람도 점점 줄어들고 세상이 각박해져서 말도 함부로 못하는데 저는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고 집에서 와이프한테는 저런말 안하는거 같더라고요(주말부부) 한번 저런얘기하다 싸운적 있었다고 자기는 그래도 저한테나마 다 얘기할수 있어서 버티는거라고 1년이상 본 손님이고 가게에 많이 찾아와주기도 했고해서 정도 쌓인 사람인데 가면 갈수록 감정쓰레기통 취급 당하는 기분이에요 저 얼굴 보자마자 진짜 쌓였던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다다다 쏴대거든요 듣고 있으면 머리가 그냥 멍해져요...... 만날 생각하면 심장 쿵쿵뛰고 또 얼마나 쏟아낼까 이생각부터 들고 저를 무슨 상담사로 생각하는건지 혼자 열내고 짜증내고 쏟아내다가 제표정 안좋으면 미안하다고 자기가 자꾸 저한테 이런얘기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 다음에 만날때 쏟아내기 반복이에요 미쳐버리겠어요 꽉 막혀서 정신과 가래도 가지도 않고 화제전환해서 돌리면 5분이내로 다시 직장 얘기로 돌아오고 일 얘기좀 그만하라 그러면 미안하다 그러고 제가 말도 못하게 입 틀어막는다고 오래알고 자주 보다보니 편한 부분도 있어요 처음에야 잠자리땜에 만났을텐데 이제 아예 그런것도 없고 옷차림 외모 신경 안써도되고 친구처럼 막 볼수 있게됐거든요 방구도 막 뀌고 가식 안떨어도 되고 인간본연의 모습 다봐도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아가씨 취급 안하고 절 있는 그대로 봐줘서 저도 편한부분이 있고 인간적인 감정도 들고해서 확 끊지도 못하겠는데 어째야해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