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초 보고 메이드돼서 앉았던 손님인데요. 뭐 얘기하다가 술 좀 들어가니까 안주로 사발면 라면땅 하나 시키래요. 라면땅 먹으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원래 너무나도 가난해서 그땐 사발면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못먹었대요. 근데 그 손님 엄청 이름있는 사업가고 검은 돈 만지는 사람도 아니였어요. 저보고 술도 따르지 말라고 그러고. 5년만에 놀러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대마담 언니 들어와서 열심히 접대하고. 그 손님 지금은 정말 성공했어요. 누가봐도요… 그렇게 먹고싶어했던 사발면 라면땅ㅋㅋ 지금은 그 회사를 인수 할 수 있을 정도에요.
제가 술을 좀 마셔서…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진 모르겠네요 갑자기 생각났어요
버블 1
· 25.11.21. 18:44
얼른 자요 언니..
글쓴버블
· 25.11.21. 18:46
@버블 1 요즘 일 쉬고 모아둔 돈도 다 까먹은지 오래고 빚만 남고… 알중이라 그냥 혼술하면서 외로워서 끄적거려봤어여… ㅜㅜ 어쩌다 이렇게 무너졌지 미안해용
버블 5
· 25.11.21. 19:00
@글쓴버블 초저녁인데 벌써요??
글쓴버블
· 25.11.21. 19:49
@버블 5 저 낮밤 개념 없어진지 오래라 걍 눈뜨면 술먹구 자고일어나면 또 술먹구
버블 2
· 25.11.21. 18:49
뭐 저런손님이 언닐 앉혀줘서 자존감높아졌단 얘기임?
글쓴버블
· 25.11.21. 18:57
@버블 2 아뇨 저 ㅈㄴ힘들게일해요 종종 기마이있는 손놈 테블 앉으면 그게 신기해서 그냥 혼술하다가 끄적여봤어요 미안해영
버블 3
· 25.11.21. 18:52
저는 비올대 쪼그려앉아서 담배피면 옛날생각 나는데 그런건가
글쓴버블
· 25.11.21. 18:58
@버블 3 맞는 것 같아요 괜히 비창병 걸려서…
버블 4
· 25.11.21. 18:59
@글쓴버블 비창병이 므ㅓ에요
버블 6
· 25.11.21. 19:04
@버블 4 비운의 창덕궁
글쓴버블
· 25.11.21. 19:49
@버블 4 비련의 창ㄴ 자기연민이여
버블 4
· 25.11.21. 18:58
자주 안 오니까 그냥 잡는 거 어떰? 근데 자기가 돈이 있어도 쓰는 거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지(자기를 진짜 좋아하면 자기는 초반에 돈 쓰고 싶지 않다 이런 사람도 많거든 잘 안 오는 사람일수록 쉼표 그 부분만 돈 얘기 안 하면 앞으로는 다 알아서 챙겨 준다 그러고 진짜 실제로 챙겨 주고 그런 사람도 있고) 혹시 그 손님에 대한 계획 같은 거 있어?
글쓴버블
· 25.11.21. 19:50
@버블 4 제가 너무 미련하고 많이 망가져서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ㅜㅜ 아 애초에 전 화류 발들일 멘탈이 아녔는데… 그냥 온종일 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