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이 구해준 집에 털 엄청 날리는 강아지 데리구 들어간적 있는데 그냥 한숨 쉬더니 맨날 오는 청소이모 구해서 니가 맘에 드는사람으로 골라라 하고
올때마다 산책시켜주고 똥치우니까 사람이 이뻐보이더라고요 헤어지고나서도 갑자기 연락와서 강아지 병원갔다고 들었다 병원비해라 이럼서 너는 안보고 싶은데 니 애기가 보고싶다 이러니까 참 좋은 사람이었구나 싶었어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 보면 사람이 달라보여요
지금 만나는 스폰도 개냄새 난다 난다 하면서
나 애기 병원가야는데~ 이러면 회사일 하고 있다가
바로 와요 차 시트 긁던지 말던지 토하던지 말던지
귀엽게 간식사들고 오더라고요
짜증나서 화내려다가도 그런모습 보면 쏙 들어감
전에 만나던 용손은 강아지 무서워한대서
안보여줬는데 계속 강아지를 왜키우냐 짐승이다 이래서
짜증나서 짤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