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넘게 암흑기였는데 돈도없고 의지도없고 그냥그런대로 살았어요 무슨 깡인지 그대로 출근했다가 아껴줬던 가게사람들한테도 외면받고 마이킹 좀 받고 편하게 일하라고 허구한날 꼬시던 부장한테 마이킹얘기했다가 까이고 ㅋ.. 업종내려갔는데 거기서도 잘 안되고 꼽먹는건 다반사 웃긴건 제 자존감이 낮은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어느날은 누가 저한테 자존감이 왜 그렇게 낮냐는거에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근데 인지하고 나니까 그때부터 자존감 박살나고 썩은표정,한숨은 당연하다 익숙해지고 초이스볼때도 어차피 못들어간다고 생각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뚫어져라 쳐다보면 저런애가 어떻게 일을할까라고 생각하나싶고 간혹 예쁘다는 소리 들으면 잘못봤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꾸역꾸역 일은했는데 공황장애 존나 오고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찾다보니 5년전이더라고요 원래 수술시술관리 안받고 살아서 제얼굴은 항상 그대로인지 알았어요 한 1년동안 아등바등 관리 하다보니까 얼굴이 좀 괜찮아졌나봐요 칭찬받으면 놀리는거 같고 너무 창피하고 속상해요 밤일이야 얼굴로 일하는 업종이지만 누가 얼굴평가하는거 넘 싫고 토할것같고 칭찬을 하면 비꼬는걸로만 들려요 너같은애도 있구나~ 너같은애가 들어가는구나~ 아쉬운대로 너라도 써야지 앉혀야지처럼 차라리 칭찬안받고 그냥 일하던때가 더 좋은것같아요 예쁘다고 갑자기 집중되면 손님들언니들표정부터 쟤가? 이러는거 같고 압박된다고 해야하나 너무 힘들어요 자존감 대체 어떻게 회복하죠..
자존감 어떡해요..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3.12.9. 17:28
저랑 존똑 성형해도 자존감닞아서 가게 갈때마다 고통스러워여..
글쓴버블
· 23.12.9. 17:31
저는 업종내려가고 성형자금모으다가 자존감 박살나고부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네 성형하기전엔 얼마나 더 엉망이었던거야? 이런소리 들을까봐 아예 마음 접었어요.. 자존감 높은언니들보면 너무 부러워요
버블 2
· 23.12.9. 17:43
인생을 너무 외모를 우선 순위로 두지마요. 좀 놓아두고 살아요. 그게 편해요.
버블 4
· 23.12.9. 18:11
222 언니 수입은 괜찮아요??? 모은거는요 자존감 바치며 돈 잘 모았으면 몰라도.... 너무 힘들어서 출근에도 지장가는정도면 그냥 일반일하세요 당장은 밤일이 최선같아도 잃는게 더 많아요 정신 곪으면 답도 없어요
버블 3
· 23.12.9. 18:08
저는 사이즈 좋다가 사이즈 떨어진 케이스예요 ㅋㅋㅋㅋ 다들 저보고 살왜케쪘냐고 그러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옛날이야 전업하면서 화류녀느낌 낭낭했는데 지금은 투잡하면서 살찌며 일반인스러워졌지만 지금 모습이 전 더 좋거든요 외모 다 부질없어요~~ 외모에 신경쓸시간에 커리어를 생각하셔요..이제 화류전업은 매리트가 없어요..
버블 5
· 23.12.9. 18:42
헐 저도 언니같은 생각인데 자존감이 낮아진걸까요..? 업종 올라와서 그런가 객관적으로 그런생각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서 자격지심같은 생각들이 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