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ㄹㅇ 화목하고 아빠가 엄마바라기고 엄마 가정에 진짜 이렇게 희생적일 수가 있나 싶을정도고 언니랑 저랑 둘다 학벌좋고 평생 강남 땅에서만 살았는데 저 결혼에 엄청 비관적임요ㅋㅋㅋㅋ 가정이랑 상관없이 사회가 날 그렇게 만들었어ㅠ 세상 사람들은 다 나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박힌듯요
버블 4
· 5월 22일 14:28
헐 언니 저희집이랑 완전 똑같아요 화목한데 흙수저고 엄마아빠가 어려운 형편에도 나 학원보내줄려고 투잡뛰고 그런거 보고 자라니까 가난한데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겠고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데 난 죽어도 그렇게 못할거같음
부모님도 그렇고 화목한 가정인데
결혼 절대 하기 싫은 언니 있나요? 제가그래요.. 살면서 부부싸움 한번도 본적 없고 언니 나 동생 사랑해주고 다정한 부모님인데.. 애매한 흙수저라 지원도 못받는데 남들 다 학원다닐때 학원도 못 다녀서 전세 살이하느라 이사다니고 그런것도 지치고 친구들이랑 놀러갈때도 돈없어서 그냥 다 빼게 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또 엄마아빠 존나 고생하는거 보이니까 말도 못함..정서적으로 화목해도 돈없으면 애가 행복한가 그생각이 드니까 결혼해서 가정꾸리고싶지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