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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25.02.18. 02:36
오늘 본가 갔다가 서울 오는길에 - 익명 커뮤니티
오늘 본가 갔다가 서울 오는길에
펑펑펑 4시간 내내 엉엉 울었어요
나이 서른 넘은 내가 금쪽이었다는걸..
이십후반까지 서울에서 직장다니는척
술집 다니며 사치 여행 실컷 하다가
돈 떨어져서 본가 기어들어갔어요
엄마는 하고싶은 공부 하라며 뒷바라지 다 해주셔서
그럴듯한 일반일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카드빚도 있고 평생 푼돈만 벌고 살 것 같아
몇년만 죽어라 다시 일해서 돈모으자 결심했거든여
몇년을 뒷바라지해서 인간 만들어놨더니
다시 지하구석으로 들어가는 이 천하의 미친년
진짜 진짜 엄마 불쌍하고 미안해서 눈물만 나요
버블 1
· 25.02.18. 02:41
저지금 본가있는데 같은심정..ㅠㅠ 자꾸 미안해서 눈물날꺼같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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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25.02.18. 02:43
@버블 1
저 쌉티라 눈물따위 없는 잉간인데 아직도 울어여… 언니는 울지마여…제가 훨씬 나쁜딸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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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2
· 25.02.18. 02:46
그래요 언니가 개씨발년이네요 ㅋㅋㅋ 제가 언니였으면 착실하게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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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3
· 25.02.18. 02:47
@버블 2
;; 정병 병원좀 가세요 제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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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2
· 25.02.18. 02:50
@버블 3
맞지 ㅋㅌ 부모년이 멀정한테 자식은 밤일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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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4
· 25.02.18. 02:51
@버블 2
삭제된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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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2
· 25.02.18. 02:53
@버블 4
그러니깐 나는 20살 되자마자 좆같아서 집 나갔는데 ㅋㅋ 그래도 대학교 졸업함 언니 반성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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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25.02.18. 03:04
@버블 2
저도 스무살에 도망치고 혼자 벌어 공부하고 졸업했는데
엄마랑 뒤늦게 화해하고 본가 들어간거에요
엄마 나름대로 늦게라도 뒷바라지 해준건데
암튼 정신 못차리고 밤일 하는건 진짜 죽일년이죠…
목표치만 얼른 모으고 그만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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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12
· 25.02.18. 05:24
@글쓴버블
버블2 언니보단 글쓴언니가 인성교육 잘 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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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5
· 25.02.18. 03:01
결심했다는데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면되지 위에 굳이 그렇게 악풀을 달아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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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버블
· 25.02.18. 03:05
@버블 5
괜찮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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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6
· 25.02.18. 03:12
여기 사연없는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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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9
· 25.02.18. 03:42
@버블 6
당연히 여기는 일하는 언니들 모여있으니 다 비슷한처지 아닐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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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7
· 25.02.18. 03:19
너무 슬퍼하지마세요ㅠㅠ 지하구석 이라도 열일해서 다시 나가면 되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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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8
· 25.02.18. 03:30
언니도 언니만에 사정이 있었겠죠 앞으루 열심히살면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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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10
· 25.02.18. 03:54
지금부터 정신차리면되죠 언니 아직 살날이 훨씬많은데 깨달은게어디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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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11
· 25.02.18. 04:10
금쪽이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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