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휴학중 엄빠없음 빚 없고 부모님 유산 8000정도 있음(집 보증금으로 넣어둠) 풀출 주 4-5일 베팅같은거 아예 안나가고 tc로 2000~2200 범 (달에 200만 쓰고 나머지 다 현금으로 쌓아두고 있어요 일 시작한지 3달밖에 안되서 6000정도만 모음) 일하는 이유는 명품욕심 사치 이런건 진짜 1도 없는데 학비랑 생활비 월세 벌어야하는데 일반알바 해봤는데 최저시급 받으면서 할게 안되는것같고 나중에 졸업해서 취업하더라도 30대안에 집 못살것같아서 돈욕심 때문에 해여 걍 평생 쪼들리면서 살기 싫어서여 어릴때부터 집에 별에별일 다 있었어서 멘탈은 세고 아직 체력도 ㄱㅊ아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나가긴하는데 쉬는 날만 되면 이게 맞나 이러다가 평생 이 일 손에 못놓고 사는거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어릴때 결핍때문인지 내 가치 자아존중감 뭐 이런거 <<<<<<<< 돈이 주는 가치 가 되어버려서 빚 있는거 아니더라도 이정도 털리고 이정도로 벌면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드네요 일반 대학이나 고등학교 친구들이 작은 추억쌓고 적은 돈으로도 행복해보이는데 저는 버는 돈은 지금 제 나이에 상상할 수 없이 큰건데 행복이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복학해서 학업이랑 병행하다가 취업하면 그만두는게 목표인데 그때되면 행복할까싶어여 그냥 안정적인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자란 애들이 부러워서 쓰는 신세한탄이였어여 죄송해여…
언니들이라면 제 상황에서 어떻게 살것같아여 - 익명 커뮤니티
버블 1
· 25.12.17. 18:54
과가 먼데요? 부모가 살아서 딸 발목 잡는 케이스보다 훨 낫다고 봐요.
글쓴버블
· 25.12.17. 19:00
@버블 1 저 공댄데 안맞아서 복학하면 전과할라구여.. 금융관련된쪽으로 가고싶어여
버블 1
· 25.12.17. 19:03
@글쓴버블 금융이 지금 ai가 다 먹을 분야라 물리화학생물 이런거면 걍 지금 있는데 계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취업문 좁지만 그래도 완전히 사라질 분야는 아니에요) IT면 전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긴 하네요. 휴학 한 2~3년하고 돈 모으고 다시 복귀하심 될 거 같아요!
글쓴버블
· 25.12.23. 18:40
@버블 1 감사해여ㅠㅠ
버블 2
· 25.12.17. 18:56
지금 따로 뭐 없으면 돈만 벌어요 잡생각해봐야 도움도 안돼요
글쓴버블
· 25.12.17. 18:59
@버블 2 감사해여..
버블 3
· 25.12.17. 19:07
이런 고민할수있는것도 복임 ㅠㅠ
버블 4
· 25.12.17. 19:10
나이도 어린데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밤일도 손놈 점점 없어지는데 빠짝 모아놓고 탈출하는것도 나쁘지않죠 어리고 체력좋을때 빠짝 ㄱ ㄱ